20명 남짓 작은 중소기업이구요
웹 분야가 아닌. 윈도우쪽 입니다
중소기업 대졸 초임연봉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받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사내 분위기는 괜찮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느낍니다
여전히 알아야할게 무궁무진 하구요
주어진 일만 잘 해내면 야근 할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미친듯이 주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저는 많이 더디다고 느껴서, 거진 일년간 셀프야근 밥먹듯이 했네요ㅠㅠ
신입초기에 어떤 날은 혼자 삘이 꽂혀서
한두개만 해결하고 가겠다고 한게
새벽4시까지 철야하고 찜질방가서 2시간 자고
아침에 다시 출근한 적도 있습니다. 이 사실은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요.
정신없이 매일 일하다보니 벌써 일년이 다되갑니다
이쯤되서 연봉협상이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신입같은 제가, 나름 경력이라고...
1년차 됐을 때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 맞는건가요?
아 근데 대리님 말씀으로는 여기 회사는 연봉협상이 없을거랍니다.
이미 짜여진 연봉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에 맞춰 알아서 인상되서 급여가 들어올거래요.
호봉제같이요
대리님이 저렇게 말씀하셨으니 아 호봉제인가보다 하고 눈치껏 가만히 있어야 맞는건지
1년차 찍고 대표님께 따로 연봉협상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물어보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건지...
입사할때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으셨거든요
(호봉제인지 성과제인지 등등)
제 스스로는 1년간 굉장히 성실히 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성과가 뭐가 있었냐 라고 물으면 보잘것없지만요
어쨌든..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함다..
호봉제라고 했으면 실적이든 뭐든 그냥 대표마인드에 따라 가는건가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최대한 덤비듯이 어필하는게 맞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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