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쉽지 않네..

학창시절 공부에 흥미가 없었지만 인문계로 갔고 어찌어찌 대학도 갔는데 졸업하고 방황하다가 기술직으로가서 열심히(진차) 해서 인정도 받고 당장 닥치는 일에는 재밋고 발전하며 일했음
화이트칼라에 동경이 있어 10년차 기술직 관두고 가게됐는데  열심히 일해서 이제 3년차..  회사가 망할지경이고 지금 배운  일로 동종 가면  중상급으론 되겠다는데
기술직, 현장직이 내 적성에 맞고 좋은데 사회적 인식이란게  무시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이 되고...
와이프는 청소부를 해서 이백 벌라도 저기가 같이 일하먄 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데  내가 공부로 노력을 안했지만 화이트칼라를 원한다는게 참 한심함.
나이도 많아신입으로 가기도 힘들고 경력으로 가기도 내가생각하는 급에 맞춰질까 고민이고 모르겠다.자야지..

673명이 읽었어요. 3.138.110.130

비공개 손님 … 2024-04-28 23:45:49

주위 시선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십시오.

비공개 손님 … 2024-04-29 10:56:36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입니다

화이트칼라도 전문직 아니면 40대 이후부터는 파리목숨이지요 (AI 발달로 점점 더 빠르게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기술직, 현장직에 적성이 맞다면 이보다 금상첨화는 없겠네요

적성 안맞아서 그만 두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비공개 손님 … 2024-04-29 16:37:56

화이트칼라가 뭐라고 자격지심을...

비공개 손님 … 2024-05-02 00:13:49

좋은 아내분을 두셨네요 저런 말이 참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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