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처리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오늘 저녁에 어머니 모시고 영화 한 편 보러 가는 길에 1차로 주행 중 바로 옆에 있던 차량이 갑자기 차선 변경을 시도하기에 왼쪽으로 살짝 틀면서 경적을 울리며 서로 멈추었으나 사이드미러가 부딪혀 커버가 날아가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고 사이드미러 폴딩 기능에도 이상은 없는 듯 하고 미러도 분리가 되기는 했으나 파손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날아간 커버가 차도에 구르면서 기스가 좀 많이 났습니다.
상대쪽에서 바로 보험사에 전화를 했으나, 살펴보니 양쪽 다 큰 피해도 없고 미러 끼우고 커버도 씌우고 나니 기스난 것 외엔 이상이 없기에 보험처리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미러커버만 변상해주심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번호 교환하였습니다.
상대쪽에서는 일단 뭘 찾느라 확인을 못했다고 사과를 하셨고, 미러커버 청구하면 변상 하겠다며 추후 연락 주겠다고 하고 일단 헤어졌습니다.
일단 서비스센터에 미러커버 가격을 문의하고, 그 가격을 상대방에 청구하고 변상 받고 끝내면 추후 문제가 되거나 할 일은 없을까요?
기스좀 났는데 커버 바꾸려 한다고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요?
질문 | 960명이 읽었어요. 3.142.156.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