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바할때, 1.5포터 몇달 몰아본거랑, 아버지 구형차 잠깐씩 몰아본 경험밖에 없는데요.
1시간 반 정도 드라이브 했고요.
운전 경험이 최신형 풀옵이랑 갭차가 심해서 그런지
풀 옵션 최신 전자장비의 위용에 지려버렸습니다.
1. 스마트 센스I
측면에서 차 들어올때, 삑삑 거리는거 초보운전 입장에서는 아주 좋네요.
오늘 2번 울었는데, 바로 감지하고, 방어운전(?) 들어갔습니다.
센스I이 이 정도면, CF에서 광고하는 스마트 센스II는 어느정도 일런지...
2. 순정 핸즈프리
영맨이 핸드폰 블루투스로 연결 해줬는데요.
드라이브 중에 우연찮게 전화 3번 받았습니다.
그냥 통화버튼만 누르고, 운전대 잡고 통화하면 되네요.
통화음도 괜찮았고, 가볍게 전화통화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네요.
그냥 감동 먹었습니다.
3. 스마트 키
항상 키 꼽고, 운전하던 경험에 비하면, 갭차가 너무 심하네요.
스마트 키는 호주머니에 넣고, 어떤것이든지 할 수 있네요.
잠긴 상태에서, 운전석 가서 문 열면 그냥 열리고...
시동 버튼 누르면, 시동 걸리고...
트렁크 열면 그냥 열리고...
4.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편하네요.
버튼 한번 눌러주면, 신호대기 받을때에는 파킹 브레이크 걸리고, 출발하면 자동으로 풀리고...
5. 전방&후방 인지 시스템
정확한 이름을 잘 몰라서, 대충 적습니다.
앞 차가 신호 대기 받아서 브레이크 밟으면, 자동으로 감속하는게 느껴지네요.
자동 정지까지 되는지는 확인 안해봤습니다. 이런것도 될런지?
주차 할때 후방 카메라 뜨는거랑 거리에 따라서 삑삑 거리는건 원래 봐서, 뭐 So~So 합니다.
6. 운전석
운전석 조절이 전자식이야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운전석 자세 메모리 작동하는 거 2번 보고, SF 영화 주인공 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7. 그냥 다되는 에어콘
겨울이라서 작동 테스트만 해봤는데, 에어콘 켜면
엉덩이에서 에어콘 나오고, 발바닥에서 에어콘 나오고... 잠깐 켰는데, 발바닥 시렵더라구요.
8. 블랙박스
차 문여는 정도의 충격에도, 사진이 찍힌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주차장 들어온 다음 부터는 블박이 알아서 동영상 모드로 바뀌네 어쩌네 하면서,
지 혼자 쫑알쫑알 하네요. ㅎㅎ
9. 아직 안해본 것들
백미러에 버튼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하이패스 카드 꽂는데 있던데, 카드가 아직 안왔네요.
네비 맵은 업데이트 받아야 되겠더라구요. 집주소가 최근에 나와서, 검색이 안되네요.
블루링크 뭐시기가 있던데, 매뉴얼을 봐도 당췌 무슨 얘긴지 모르겠네요.
일단 주말에 도로연수 신청해서, 연수부터 받아야겠습니다.
몇년 운전을 안했더니, 감 떨어졌네요. ㅎㅎ
오늘 부시맨이 콜라병 발견하는 쇼크를 지대루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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