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고곰
PF페이버
SF헤이워드
SG후드
PG멍청힐
올해로 리빌딩이 완벽하게 끝났다고 평가 할 수 있는팀
웃긴건, 2013 1라운드 9순위 드래프티 트레이버크는 방출
2014 1라운드 5순위 드래프티 단테 액섬은 2년간 한경기도 뛴적 없음
하지만 이런 개병맛지명에도 불구하고 리빌딩이 완벽히 끝날 수 있었음.
그 기초는 2013 1라운드 27순위였던 고곰과, 2014 23순위 였던 후드가 대박이 남.
오히려 로터리픽은 쪽박차고 후순위가 대박난 걸 생각하면 역시 만사새옹지마
고곰은 사실 공격스킬은 병맛임. 별거없음. 30분 넘게 뛰면서 받아먹기로 10점도 못넣음.
물론 페이버스도 슛거리가 긴편이 아니니 코트를 좁게 쓰긴 했지만, 그래도 공격스킬 따위 없음
하지만 역시 평균 리바운드가 11개에 달하고, 오펜스 리바도 3개를 훌쩍 넘기는 수준.
평균 블락슛은 2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고곰의 수비력은 진짜 알짜임.
고곰이 대단한건 림프로텍을 떠나서 3번을 보는 선수들의 슛컨테스트까지 나가준다는 거.
페이버스도 지난 시즌 16점/8리바/1.5블록을 찍어주면서 트윈타워의 위엄을 보여줌
유타는 분명히 페이버/헤이워드의 2탑체제를 갖춘팀임
다만 고곰과 페이버는 결장이 좀 잦은편인게 마음에 걸림
내구성여부가 올시즌의 성패를 가를 듯. 오스터택이 되거나, 말론이 되거나
헤이워드는 20점/5리바/4어시를 찍음. 결장도 거의 없고, 역시 맥시멈을 안겨준 팀의 미래다움.
르브론을 제외하고 현재 리그에서 이만큼 다재다능한 포워드는 없음.
게다가 역시 백인 답게 3점 성공률도 35%고, 수비도 나쁘지 않음. 하얀 르브론 ㅇㅇ
단지 턴오버가 너무 많은 편. 이것 마저 르브론. 물론 제대로 된 PG가 없었긴 하지만...
후드는 지난시즌을 거치면서 조던 클락슨과 함께 최고의 2번을 다툴 만한 유망주로 컸고
리딩은 병맛이지만 수비와 정교한 3점슛을 갖춘 멍청힐이 영입되면서 백코트도 단단해짐
기본적으로 3&D 포가, 운동능력 좋은 슈가, 만능 3번, 트윈타워로 좋은 구색을 갖췄지만
리딩 부분에 미지수가 많음. 턴오버가 많은 백인3번에게 온볼을 시킬건지
그래도 1번을 보는 멍청이가 리딩을 할건지
다만 긍정적인 것은 벤치에 클레버 플레이어들이 많다는 점.
알렉 벅스는 이제 벤치의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벤치에서도 13/4/4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센스 있는 선수고
디아우는 빅맨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려한 패스스킬을 자랑하는 선수임.
조존슨도 아직 한방을 갖춘 노장이고,
의외로 물건이었던 12순위 루키 트레이 라일스는 케빈러브 하위호환 소리를 들을 만 함.
가장 중요한건 드디어 복귀하게 될 단테 엑섬이 어느정도 역할을 해주느냐 임.
엑섬이 버크랑 별다를 바 없으면 이별인거고, 괜찮으면 조지힐이 점차 롤이 줄어들 듯
단지 조지힐을 제외하고는 믿을 만한 3점슈터가 주전 라인업에 없다는 점.
물론 트윈타워를 쓰는 팀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후드나 헤이워드도 3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믿쓰맡 3점을 던질만한 선수들은 아님.
벤치의 벅스와 라일스 조존슨이 3점슛이 괜찮은 선수들이지만
팀의 미래를 생각 했을 때 조존슨과 벅스는 주전을 줄 수 없는 선수들이고
결국 후드/헤이워드를 믿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그래도 어쨌든 벤치/주전 간 격차가 제일 없어보이고
수비만 보면 서부에서 1등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팀으로 보여짐
결국 문제는 공격...누가 넣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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