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만들어진 착한 빌런이자 파트2의 주인공인 애비에 대한 설득이 없음
왜냐,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 하니까. 억지로 빌런을 사연있는 중립선역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조엘을 죽일거면 애비는 시작부터 끝까지 빌런으로 남아있어야 함
그리고 엘리는 빌런 애비를 벌하는 존재지 복수의 존재가 아니어야 했음.
복수의 복수? 이건 둘 다 중립이거나 둘 다 선이어야 성립이 되는것인데
애비는 스타트 자체가 중립도 선도 아님 빌런의 딸이고 스스로 악을 선택해 자신도 빌런의 길을 선택함
비슷한 예로 스파이더맨의 초기 2대 그린고블린을 생각하면 됨.
아버지가 빌런임을 알고도 스파이더맨이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원한때문에 자신이 새로운 그린 고블린이 되어 복수를 하는.
스토리가 진부한 권선징악 스토리로 가더라도 이렇게 가야 이치에 맞음.
아니면 진짜 복수의 복수 스토리로 갈거면 제리의 딸이 아니라
밀수꾼으로 살인이든 뭐든 다 하던 시절 조엘에게 살해당한 어떤 황무지인의 딸 애비였으면
2의 스토리가 그나마 설득력 있어짐
그래봤자 유저 니즈에는 백만광년 멀어져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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