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계약연봉 5천에 인센없는 딱 이것만 받는 곳에서 이직 시도해서 최종합격했고
이직한 곳은 인센이 있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1. 회사쪽에 처우제안 먼저 해달라고 넌즈시 던져시 공을 넘겨놨는데,
인센 무시하고 계약연봉 기준으로 일단 협의하면 되는건가요?
(인센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개념이 없긴한데.. 여튼 고정급도 아니고 회사는 인센 준다곤 한다만 매년 영업익 마이너스 나는 스타트업이니 크게 기대가 되진 않아요)

2. 연봉을 올린다면 보통 몇 % 올리는지 궁금해요.

3. 사실 전형 진행하면서 같이 면접본 곳이 있는데, 여긴 아직 1차만 봤다만 헤드헌터 말로는 일단은 기다려볼만 한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에 여기 붙으면 오퍼레터 받아놓고 그냥 ㅈㅅ 못갈거 같아요. 하고 파토놔도 되는지

이게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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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2-05-21 16:54:23

1. 인센티브 줄 상황 생기면 준다. 스타트업이니까 잘 챙겨준다.. 정도로 이해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연봉 기준..

2. 본인이 이직하면서 매긴 본인 가치가 있지 않나요? 기존 5천 정도였다면 최소한 20%이상 올릴 생각하고 이직 준비 시작하지 않았을까 예상은 하지만... 업종이나 업체 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3. 입사 이전이라면 상황이 바뀌었을 때 연락해서 말하면 됩니다. 이후 인터뷰 예정이 있다면 고려해서 입사일정을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22-05-22 05:57:41

1. 인센은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더더욱 스타트업에 영업이익 마이너스면 불투명합니다. 계약연봉으로 보장 받으시고, 이게 향후 이직에서도 유리합니다. 계약연봉 같다면 갈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인간관계나 지역, 직무이동의 이유가 아니고선..)
2. 동일 지역이다 -> 20퍼 이상
타 지역이다 -> 30퍼 이상
업계마다 다르지만 최소 기준입니다.
3. 조건이 안맞으면 파토 내도 됩니다. 다만 업계가 좁은 경우, 합격한 회사 측에서 레퍼런스 체크 시 이직 시도 소문은 날 수 있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22-05-24 22:54:36

오늘 확정하고 와서 글쓰네요. 결과적으로는 기존 연봉대비 +10% 인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인센은 대략 월급여의 50%는 고정이라고 하니 대충 인센을 포함하면 13% 내외 인상 같네요. +20%는 커녕 +15%받기도 어려운 상황 같네용..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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