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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3교 교대근무 중인데요

매월 중순에 다다음달 근무에 대해 조율하고 확정을 합니다. (8월 중순이면 10월 근무 확정)


같은 조에 A 라는 사람이 근무를 항상 미리미리 짜놓거든요.

근무표에 12월 달력을 만들어두면 그걸 다 짜놓음.

근데 A가 미리 다 짜놓고, 낚시간다고 낚싯배를 미리 예약을 잡아요.

이번에 10월 근무 확정이 안됐는데, 미리 예약을 잡음


사람들 휴무가 겹쳐서, 사다리 타기를 하게됐고, A가 져서 근무 수정을 하게됐어요.

본인 낚시 예약 다 했는데, 취소하면 10만원 손해본답니다.

이걸 본인이 다른 사람 배려를 해서 취소를 하겠다고 하길래

그게 왜 배려냐고 했다가, 제가 쪼잔하다는 상황이 됐음.


저게 배려인게 맞아요??

확정 안된 근무표를 가지고 예약을 잡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걸로 취소하면서 선금 못 받게 되는건 본인 책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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