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어리고 예쁜여자(항상 발랄하게 인사하며 제 입가에 절로 미소가 띄어지고 농담으로 조금만 웃겨주면 꺄르르꺄르르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인기남 됩니다), 먹을거 자주먹어서 돼지 됨(다 쳐먹지도 못할거 뭐 그렇게 음식을 항상 존내 많이 시키는지 모르겠음 한 3분의1은 항상 새거상태로 남음)
단점 : 그 외 모든것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이 회사에 있으면서 느낀점은...
어리고 예쁜여자야 그나마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데 부장급 여자들 꼰대질 하면 이건 뭐 답도 없이 꼰대질을 하네요.
할 수 없는 업무를 준다던가 말도 안되는걸로 지 기분나쁘다고 트집을 잡거나
그러면 저같은 경우는 상당히 논리적으로 제 3자가 꼭 있는 곳에서 육성으로 다들리게 요목조목 따집니다.
제가 무엇을 잘 못 하였기에 이 부분에서 저의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언행을 그렇게 하시는지요? 업무적으로 잘 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고치도록 디렉션을 주셔야지 그렇게 아무 이유없이 보고서가 별로라고 하는건 저는 받아들일 수 없는데요? 하고 차분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이 여자가 빡쳐서 지딴에 설명을 하다가 안될거 같으니 과거 이야기를 꺼내고 트집을 또 잡고 내일까지 다 해놓으라고 합니다.(이전부터 자기가 A로지시해서 계속 하던일을 갑자기 B로 내일까지 하라는 식으로)
그러면 그거에 소요되는 시간을 항목별로 나열하여 그건 일주일 정도 걸린다 안된다 이렇게 설명해주잖아요
그러면 아 진짜 급하단 말이에요 이거 빨리해야해요 하면서 징징거립니다. 지금 몇달이나 지났는데~~~~~
내일까지 꼭 좀 해서 봅시다~~~
지가 A로 계속 하라고 해놓고 그전까지는 말도 안하다가ㅋㅋㅋ
저는 그냥 칼퇴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간 세 곳의 면접을 봤고 셋 다 합격했거든요.
좃되어봐라
저 없으면 이 일이 올 스탑이라서 외주를 주던가 당장 사람 뽑던가 해야하는데
사람을 너무 좃같이 대해서 나가려고요
너무 통쾌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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