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현재회사
-업무강도 상당히 높음(거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쉬지않고 일)
-그에 비해 급여와 복지는 낮은 편
-사장이 업계에서 방귀 좀 뀌는 기술자라 수련에 좋음
-서울(월세살이중)

이직 제안받은 회사
-업무강도 중~하(업무자유도가 상당히 좋고 압박이없음)
-급여와 복지는 비슷
-회사위치:제주도
-7년차 친한 선배와 둘이 일할예정

솔직히 지금 회사에 일만으로도 지치는데 사람관계도 가끔 삐뚤어지니까 멘탈도 자주흔들리고
이직 고민이 든 계기도 내가 여기서 배워나가는보가 허드렛일하는 역할이 더 크다 생각이 드니까 뭔가 마음이 확 식은상태입니다.

새해에 제주도 가서 선배랑 얘기하면서 일얘기 사는얘기하면서 마음이 기우는데 가는게ㅜ맞을지 안가는게.맞을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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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1-01-31 20:47:10

선배가 사장되면 우짜 바뀔지 암도 몰라요. ㅎㅎ

비공개 손님 … 2021-01-31 20:55:34

1 선배도 사장이.아니라 회사에서 자기랑 같이 일할 사람 한명 더 뽑을건데

저보고 오라고 해서요.

비공개 손님 … 2021-02-03 01:38:13

개인적으로 아는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리고 그사람 입김작용한거면
일조금만 안해도 눈치보여서
전회사할 다를바 없을듯

비공개 손님 … 2021-02-05 14:30:00

결혼하셨슴까?

비공개 손님 … 2021-02-05 16:36:09

4 아님니다. 여친도 없는 싱글이라 이런고민중인거같네요.

3 지금 휴일마다 가서 호흡맞춰보고 이사람이랑 잘 일하게될지 확인해보는데 그런문제도 있을수있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21-02-05 17:52:42

그럼 저는 매우 비추드립니다. 결혼을 떠나서 내려가면 인간 관계가 끊겨요.

비공개 손님 … 2021-02-05 17:55:01

6 지금도 관계라할만 게 1년에 1~2번 보는 친구들 말곤 없는데

그거마저 끊기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21-02-05 18:00:28

서울 내에서 옮기는것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이회사 1년 더 다니면 몸 한두군데는 확실히 작살날듯

비공개 손님 … 2021-02-05 18:02:45

제주도에서 인생의 변화를 주려면 제주도 탈출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그게 꼭 이성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집이나 친구나 취미나 여러가지로요.
제가 아는 형님도, 결혼때문에 좋은 직장 던지고 서울로 올라오심.
그런걸 볼때 안정적이거나 / 제주도에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21-02-05 18:12:54

9 서울이 지쳐 좀 쉬러가려했는데 가서 한 2년정도만 일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원점서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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