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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안되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중인데
가끔 제 보험가입회사의 설계사를 만날일이 생기거든요

저는 공과사를 구분해서 만날 땐 항상 회사 밖에서 만나려고 하는데

이 설계사 분이
"차를 가져왔는데 회사 밖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
혹은 "증서 전달하고 10분정도만 이야기하는 것인데 뭐 어떠냐" 하면서
회사 안으로 자꾸 들어오려고 합니다
당연히 안에서 만나면 사람 수도 얼마안되는 회사니
아는 사람들은 제가 개인적인 일로 회사안에서 사람 만나는갈 알게 되구요

저는 이런게 너무 불편해서
한번은 직접 말을 했었거든요
회사 일과 상관 없는 미팅인건데
업무시간에 보는 것도 모자라
회사 안에서 회의실 한군데 차지하고
이야기하는건 좀 그렇다

라고하니 다른 고객들은 안그러는데
좀 섬세하신 것 같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듣고보니 제가 좀 너무 신경쓰는가 싶기도 하고
해서 질문올립니다

보험이나 펀드 관련해서 잠깐씩 만날일 있을 때
업무시간에, 혹은 회사 안에서 만나는 분들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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