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이구요 저는 민주당을 보수정당으로 보고 있으며 민노당을 좌파로
자한당은 솔직 싫어할 만큼의 가치도 없는 그냥 틀딱들 밥그릇 정당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대기업을 다니다 건강을 잃게 되어 5월 4일부터 퇴직하여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내본적 없는데 총 7곳에서 스카웃제의를
받았습니다.
1. 5곳은 제가 하던 일 관련 업체에서
2. 한 곳은 직장선배가 이직한 생소한 업체에서
3. 나머지 하나는 NGO 단체에서 연락이 왔는데 보수단체네요
이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2번이긴 한데 급여는 높지만 생소하면서
좀 힘이 드는것 같습니다.
3번 NGO 단체는 일이 정말 널럴해서 회원관리만 하면 끝에 일년에 회사 5번만
관리하면 끝이기 때문에 공부 할 시간과 개인시간이 많다고 하더군요
대신 일은 너무나 편안한 만큼 급여는 가장 적긴 합니다만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거부감이 듭니다.
저의 정치성향을 뒤돌아 보면
- 보편적 복지 절대 반대
- 국민의 안전을 위협 할 수 있는 난민 수용 및 불체자 조선족 절대 반대
- 이슬람등 특정 종교 절대 반대(교회 안 다님)
- 약간의 국수주의 사상(우익까진 아님)
누가봐도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단체가 한때는
NGO 단체임에도 이명박근혜 박수보대로 동원이 되었었고 그 측근들 중심으로
비리가 좀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 총재를 구속 시키고 문재인과 개인적으로 친한 인사를 총재로 교체
- 남북회담 환영 및 지지
- 5.18 민주화 운동을 인정하기 시작
- 자체적으로 발행하던 월간지에 자한당을 지지하던 웹툰 작가 해고 등
대통령이 바뀐 세상이 바뀐다고 이 단체 또한 내부적으로 바뀌고 있고
수꼴들 내부에서도 단체까지 좌경화 되었다고 까고 있는것 보면 제 정치성향에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간 행적이 역겨와서 가기 싫었지만 보수 단체라고
다 자한당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지역에 따라 자한당을 절대 지지하지 않고
박수부대에 동원되었을 때에는 지부에서 자체적으로 거부까지 했다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868명이 읽었어요. 18.225.235.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