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500 입니다.
지금이 2번째 회사이고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솔루션 업체인데 지금은 SI도 병행하고 있고 저는 초반에 개발 좀 하다가
지금은 운영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상태는 나태의 끝이랄까
저를 터치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저의 바로 위에서 이것저것 플젝하면서 주도하셧던 팀장님 나가시고
같이 플젝 하던 개발자들 한둘씩 나가면서
그렇게 같이 하던 플젝은 저 혼자 떠맡아서 운영하게 되고(저만알음)
저는 개발말고 현재 맡은거 운영만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 출퇴근도 뭐 좀 늦는걸로 뭐라 할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있는 팀에 팀원이 3명이고 팀장이 없는데 다 저보다 경력이 안되고 저희팀은 상무님이 팀장 겸업을 하시는데 상무님은 거의 출장을 자주 다니셔서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전 출근하면 딱히 VOC 나 요청사항 없으면 거의 놀기만 합니다. 하는게 없어요.
맨날 놀다가 퇴근하니까 초반엔 좋았는데 지금은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어서..
이직을 고민중인데 지금 이렇게 나태해진 상태에서 이직을 하면 과연 내가 잘 적응할수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후..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혼자 공부라도 하려는데 도저히 공부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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