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연봉 계약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포괄임금산정 방식으로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기본급 : -, 월209시간분(기본174시간+주휴35시간)
연장근로수당 : -원 , 월65시간분(1주 10시간, 가산포함)
야간근로수당 : -원 , 월11시간분(1주 5시간, 가산포함)
휴일근로수당 : -원 , 월52시간분(1주 8시간, 가산포함)
식대 : 100,000원
이런 식으로 월급여가 책정이 되어 있는데요.
나름 기본급을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이것저것 근로수당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연장, 야간, 휴일 근무 같은 걸 할 일은 없어서요.
질문은
1. 퇴직금 계산시에는 오직 기본급만으로 계산이 되지 않나요?
이런 방식으로 계약이 되면 퇴직금 정산 시 많이 손해보는 것이 아닌지
2. 이에 반해서 세금 계산은 수당도 근로소득으로 계산이 되어서 똑같이 나가는 거 아닌지.
3. 저런 형태가 되었을 때 세금을 제하고 나면 실급여는 어느 정도일지.
정리하자면 별도 수당으로 따로 받는 게 제가 퇴직금이나 세금 부분에서 이득 볼 부분은 전혀 없고 손해만 보는 부분인지 아닌지가 궁금합니다. 손해를 본다면 어느 부분인지랑요.
아직 계약 서명 전이라, 회사에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을 내용이면서
제가 별도로 요구할 수 있을 만한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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