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시 주식에 돈을 넣었네요
현금서비스 천 받고 보험 대출까지 받아서요
아버지가 엄마가 주식때문에 죽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또 그렇게 돈을 넣었네요
어떤 씹새끼가 주식투자 만든건가요?
결혼해서 돈관리 와이프가 하는 저한테
얼마전에 전화와서 500만 빌려달랍니다
처음엔 카드 현금서비스 막을 용도였는줄
알았는데 급한 돈 150만 막고 나머지는
또 추매하려고 한거였다네요
씨발 어떤 새끼가 주식이란걸 만들었냐고요
우리엄마 중독 맞죠?
아버지한텐 비밀로 해달라는데
저도 아버지한테 말씀드리면 진짜 집안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요..
어제 아버지한테 전화 한통했는데
날씨도 엄청 추운데 일 열심히 하고 계셨어요
용달이라 밤낮이 없고 일있으면 나가시는데..
엄마가 제정신인게 맞나요? 돈도 안버는
사람이 ...
갖고 있는 주식이 6개월만 참으면 빛을
볼거라고 거의 확신 아닌 확신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돈 넣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불안합니다. 또 어디서
대출 받을 것 같아서 불안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피를 보더라도 아버지한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급한 돈만 도와주고 더이상
못하게끔 감시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엄마 욕하는 댓글은 사양할게요
제가 이미 많이 했으니까요...
여기에 적어서 죄송합니다.
익명으로 적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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