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다이나믹 합니다.
4년제 IT 전공.
- 신입 3800 (6개월)
: 전공과 전혀 관련없는 일 선택. 유통업.
- 창업 0원 (1.4년)
: 제대로 된 준비 없는 창업은 시간, 돈, 경력 낭비. 어휴.
- 다시 신입 4500 -> 5200 (3.5년)
: 창업 망하고 할 수 없이 다시 IT로 롤백.
근데 첫 1년은 인사팀 근무 -_-;
정말 보수적인 회사라 나랑 안 맞아서 나옴.
- 스타트업 3200 (곧 1년)
: 스타트업이기도 하고, 같은 분야(IT)지만 다른 업무로 경력 다시 틀어버려서 연봉 포기.
근데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를 잘못 선택함. 스타트업 잘 골라가세요.
- 6000 (올해 3월부터) : 리셋한 분야 관련해서 이직.
다시 연봉은 복구했지만 첫 회사 계속 다닌 동기들에 비하면 아직 조금 낮은 편.
커리어가 좀 엉망이고... 연봉도 들쭉날쭉한데
뭐 피곤하긴 해도 나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지내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다시 창업해서 성공하는 게 목표긴 하지만 이제 솔직히 힘들 것 같아요.
빨리 전세 빚이나 갚고 싶음.
걍 나름 특이한 편인 것 같아서 한 번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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