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쯤, 가상화폐 붐이 일어나기 전에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50만원으로 10만원씩 5종목 넣고 맨날 얼마 올랐나 얼마 올랐나
그렇게 쳐다만 본게 3달정도 된 것 같네요.
3달이 지났는데 수익은 꼴랑 10만원...
이거 타고 저거 타고 철새마냥 왔다갔다만 존나해서 3달 했는데 10만원 벌었습니다.
이후로는 그냥 미친척 하고 스켈핑(초단타), 단타만 계속 쳤어요
50만원이 60만원이 되고, 60만원이 80만원이 되고, 80만원이 120만원이 되고...
200만원이 넘었을 땐, 원금 빼고 150만원으로만 계속 굴렸습니다.
사실 단타칠때마다 누적자금이 늘어나다보니, 계속 쫄립니다.
1%만 떨어져도 몇만원이 떨어지는게 저한텐 엄청 손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원금 50만원을 출금했습니다.
원금 빼고나니, 150만원이 제 돈으로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게임머니로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개 미친듯이 했어요.
150만원 통째로 초단타 치기도 했고
500만원이 됐을땐 100만원씩 5종목 분산투자해서
짧은시간에 많이 오를것같은 코인 위주로 계속 사고팔고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물린적도 있고 20% 손절한적도 있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최근 1-2달은 정말 돈벌기 엄청 좋은 호황장이었습니다.
크게 물려도 며칠이면 회복이 됐구요.
아무거나 넣고 며칠만 기다리면 누구나 돈 벌 수 있을 정도로 장이 좋았습니다.
지금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또 한가지 팁은, 텔레그램에 무료정보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료리딩방도 많고(유료전환X), 차트분석방도 많습니다.
그런곳에서도 크게 도움을 얻었구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렇게 큰 돈을 벌어서 아직 얼떨떨합니다..
솔직히 진지하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 허탈감이 들어요...
돈을 너무 쉽게 번 것 아닌가 하는... 아니면 이것도 능력으로 봐야하나?
근데 아직 2억 5천을 출금한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그냥 사이버 머니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5억 찍기 전까지는 내 돈 아니다 라는 마인으로 그냥 하루하루 단타 치고 있어요
지금은 금액이 많이 늘어서 단타 중타 장타 비율 정해서 다 하고 있습니다.
장투 코인을 제외하고는 현재 퀀텀에 올인한 상태에요.
암튼시발...........코인...........
허황된 돈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코인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백서 다보고 호재일정 다보고
차트분석도 하고 별의별 지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고 능력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정말 건방져보일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내가 진짜 돈을 버는건지 현실감각이 안올때마다 저는 기부해요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뭔가.. 내가 진짜 돈을 벌고 있다라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기부가 나쁜건 아니니까..
암튼 그렇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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