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서 전화와서는 고용보험이 단절 되있다고 함.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작년 1월~31일까지 보험, 2월 2일부터 다시 고용보험이 되어있다고 함.
그러면서 회사를 이직했냐길래
재직증명서엔 그런 내용이 없어서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1월 한달 간 수습 기간이어서 그런거 일 수 도 있겠다고 말함.
그러니까 그러면 수습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직 했냐길래 재직증명서 보면 아시겠지만 그게 아니라 정규직 승계가 된거라고 설명해줌(한 4-5번 설명함 병신같은 고용노동부새끼들진짜)
그러니까 아 그러면 그쪽 인사팀에서 고용보험 상실, 취득 기간을 잘 못 신고해서 하루가 누락 된 것 같으니 정정 신청해보고 안되면 2월에 신청 할 수 있는데(다시 보험이 시작 된 시간) 그러면 그 동안에 기간만큼 금액이 깎인다고 함.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왜 그런 상황인지 황당해서 일단 확인 해보겠다고 함.
인사팀에 물어보니 서류를 뒤지고는 자기들이 잘못 신고 했다고 함.
인사팀 팀장이 담당자 불러서 확인해 주는데 담당자 병신은 뭐가 잘못된지도 잘 모르는듯.. 2월에 신청하면 되지 않냐고 개소리 하길래 무시.
근데 그 쪽 팀장이 하는 말이 정정 신청을 하면 될 수도 있는데 만약에 범칙금이 나오면 우리 팀 인사고과는 빵점이니까 너 조기취업수당 받고~ 우린 빵점 받고~ 이런 식으로 존나 비꼼.
아니 자기들이 잘못해놓고는 왜 나한테 지랄인지 참..
그래 놓고 이번주는 시무식이니 뭐니 바쁘니까 담주 쯤에나 처리 해 줄껀데 범칙금 내야한다고 하면 다시 얘기하자고 함.
그러면서 회사사람 다 들으란 식으로 조기취업수당 받게 해줄테니까~ 뭐 어쩌고 하면서 존나 크게 얘기하길래 내 귀가 다 빨개짐...
괜히 따졌다가 인사팀(실세)한테 불이익 당할까봐 가만있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분함.
빡치는데 일 틀어지면 나중에 이직 할 때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넣을 각 나오나요?
태도가 넘 빡침...
글 길어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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