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계에서 이직했는데 직전 회사는 규모는 지금보다 작았지만 연봉은 비슷하고 대기업 계열사였음(쩌리 계열사라 대기업 취급은 못받음)
왜 회사 잘 옮겨놓고 또 이직 생각하냐면,
1. 이 회사 사람들 자체가 너무 이직이 많음 정확히 말하자면 관리직 제외하고 모든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평균 2년이 채안됨. 뭐 이거야 업계 특성이니 그럴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문제는...
2. 이런 인사권을 대표가 혼자 좌지우지하는거였음. 조금이라도 튀거나 회사에서 바꿔보겠다고 설치는 사람들은 어느샌가 쥐도새도 모르게 짜르고 있었던거임
3. 3000억정도면 그래도 구멍가게는 아닌데 대표 혼자 이렇게 사람을 잘짜를까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도 또 알고보니 밑에 본인 심복들 이용하여 마치 일본순사 심어둔거처럼 감시를 하고 있었더구만 심복들에게 매일같이 요주의 인물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는거 같음(이건 추측)
4. 결과적으로 남은 사람들은 간신들밖에 없고 누구하나 대표눈에 벗어나지 않을려고 아부를 좆나함
5. 덕분에 회사 성장이 몇년째 없고 재무구조는 계속 악화일로를 걸어가는중 비리도 많고 뒷돈도 몇놈들이 먹어치우고 있는거 다 알고 있는데 차마 용기내서 찌를 생각 못하는 내자신이 한심
6. 불안해서 회사를 못다니겠음 언제 또 나에대해서 안좋은 소문이 퍼질지 모르니까 씨발
이런 분위기가 정상이냐 이거 헬조센 특유의 문화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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