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서울 중간으로 평가받는 학교 화공
학점 3.1 좀 넘음
토스6
대한검정회 한자 2급(괜히 땀. 기사 자격증이나 할껄..)
컴활3급(레알 별 쓸모 없는 놈)
공고에서 수능봐서 대학 온 케이스라 진짜 대학교 초반에 대학 수업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음
3학년 때 까지 총평점이 3점이 안되서 친구들 다 지원하는 인턴도 지원못했었음.
4학년 때 빡세게 해서 그 학기 성적 4점 가까이 받으면서 총 평점 3점이 넘어 기업 이리저리 쓰기 시작.
그러나 결과는 Fail. 삼성 면접 탈, SK 면접 탈, OCI 면접 탈, 공기업 2차 시험 탈 등등...
대기업, 괜찮은 중견말고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기업 면접에선 학점이 왜 이러냐고 까고.. 이 때 정말
대기업에서도 태클 안걸던 내 학점을 늬들이 왜 묻냐 내 자소서 읽어는 봤냐 라고 말하고 싶었음.
서류 통과는 가뭄에 콩나듯, 시험 통과는 소 뒷걸음 질 치다 쥐 잡듯. 이번 하반기엔... 그냥 다 박살.
서류, 시험은 그렇다 쳐도 면접가는 것도 다 떨어져서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한테 포기해야 하나 이러니까
포기 말라고 자기 주변에 보면 너보다 학점 정말 조금 높고, 간판 안좋고, 영어성적 구린데도 오는 애들 있다고. 대신 면접 스터디 좀 많이 해보라고 하더군요.
면접 스터디는 해본적이 없음. 뭐랄까 스터디 해서 남들과 같은 정석적인 대답을 만들기 보단 스스로 대답에 대한 질문 만들어 나만의 것을 보여주잔 생각이었는데 이게 문제였던듯..
이게 모두 2년 사이 일어난 일... 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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