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지금 댕기는 회사가 곧 인원정리를 하고 청산수순으로 갈꺼같은데
5개월 정도 뒤에 위로금 1년6개월치를 주고 희망퇴직을 진행 예정입니다.
머 저 기준으론 세전 5천 언저리고요.. 거의 확정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는 지인회사에서 당장 사람이 필요하다고 저를 스카웃하네요..
지금연봉보다 한 3~400 정도 올려주고 직급도 올려주고.. 사장라인이라
회사 문닫기전까지 짤릴일은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위로금 얘기만 없다면 당장이라도 절하면서 가야할 판국이지만
위로금이 아쉽네요.. 그쪽 회사에 5개월을 기달려달라고 말하기엔 힘든상황이고
다른회사 이직을해도 지금불러주는 회사만큼 대우받고 갈 자신이 없긴 합니다.
위로금 얘기 나오기전까지 한 3달간 이직알아봣지만 잘안됐습니다..
좋은 스펙이나 특수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경력도 지금회사에 적합한거지
딴 회사엔 걍 신입이나 별반없을 경력이라서... 지금 불러주는 사장이야 저를 좋게봐줘서
그런 대우를 받는거지요.. 거기 회사 아는분도 많아서 회사적응도 별문제없고요.
참 고민입니다 ㅎㅎ 여러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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