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 본가가 어려워 어머니 아버지 보험이 없습니다.
근데 여동생이 어머니 보험을 들어드리자 하네요
나는 현재 외벌이에 아들 하나 있어서 월 10도 어렵다 하니
자기도 쪼달려서 신용카드 쓰는마당인데 왜 안되냐고
엄마 아픈데 그냥 놔두냐고 자기만 희생한다고 뭐라 하네요
결혼하면서 집에서 보태준거 하나 없고, 와이프도 그냥 나 하나보고 결혼했고
이렇게 했을때 와이프 귀에 들어가기나 한다면.....
여동생은 아직 결혼안해서 모르나봐요
내 용돈 쪼개가면서 내려고 하니 월 15만원씩 부담하자고 하는데 나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나는 어려워서 월 10도 어렵다, 너도 어려우면 하지말자 이건데
자꾸 감정적으로 자기가 다 걱정하는 냥 밀어붙이고 있네요
여동생만 아니었음 진짜 막말했을거 같은데
나도 마흔이고 내 시선엔 자기도 30대 중반 넘어놓고 결혼도 안해서 그런가 철없어 보이네요
딱히 저도 저희 집에 바라는게 없어서 그냥 더 아쉬운것도 없어요
어떻게 좋게 말려야 될까요
아님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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