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가 괜찮은 회사 이직면접 봄(작년 11월 초)
2주 후에 기술면점 합격했다고 연락옴.
연봉이랑 회사 출근 언제부터 할지는 검토 후 연락준다고 함( 대표이사 면담이 있을수도 있다고함)
인수인계 기간이 필요하니(대략3주) 2015년 1월초부터 출근했으면 한다고 의견 말함.
그 뒤로.. 감감 무소식
그래서 여기는 안되나 보다 하고 포기할려고 하면
연말이고 대표이사가 조직개편으로 바빠서 최종 승인이 안떨어졌다고 간간히 연락옴.
그러다가 해 넘김.( 난 지금 회사 망년회 하기 전에 그만 둘 줄 알았음)
새해가 되고 연락이 왔는데 내 위에 부장 새로 뽑았는데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고 날 맘에 들어한다고 계속 푸쉬넣고 있다는 연락 받음.
그래서 가능성 있겠구나....그나저나 지금 회사에 그만둔다고 어떻게 말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
연구소장이 부르더니 되도않는 말 하고 있음.
갑자기 뜬금없이 실적을 내라고...(vpn 보안장비 개발 연구소임)
안그러면 3월달에 연봉협상에서 재계약 안할 수도 있다고.....
작년부터 회사가 어렵더니... 노예만 남기고 다 자를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한편으로는 회사 그만둔다고 말하기 쉽겠다.라는 생각반...권고사직이라니...기분나쁘네...라는 생각반.
그러다가 오늘 이직할 회사에서 연락옴 대표이사 면담하고 계약하자고....
음 시원 섭섭하네요...
근데 이직할때 한3주~ 한달 정도면 이직 할 줄 알았는데...너무 길었네요....
아마 2월달은 설도 껴있고 하니 인수인계기간 하고 해서 3월부터 출근할꺼같은데...
그러면 이번 이직하는데 걸린 기간이 4개월이 걸렸네요....ㄷ
ㄷㄷ
지금회사 빨리 마무리하고 좀 쉬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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