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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특수분야에서 실력/경험 쌓고 회사도 만들었거든요
대표랑 함께 창업했는데..
공동 창업자 타이틀은 커녕.. 지분도 조금.. 대우도 그닥..
편하게 생각해서 막하는건지..
일은 물론 빡세긴해도 할만한데.. 대표가 한번씩 지랄해서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이정도 전문성이랑 경험이면 다른데가서는 좀 더 대우받고 편할런지..
아님 지금이라도 감지 덕지해야하는건지..
물론 장점도 있긴합니다.. 그나마 한명한테만 스트레스받기도하고.. 나름 2인자니까 다른 직원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적고..
돈도 크게 부족하지않게 받고있고...
결혼전엔 지랄하면 같이 욱하기도했는데, 이젠 괜시리 그러지도 못하네요
괜히 스트레스에 푸념글하나 싸질러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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