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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직했지만 신입으로 들어옴. 기계정비 및 생산직임(전자과임)
2. 초봉 5천대받으면서 일함. 5년차 주임의 경우 연봉 8천. 20년차 실장님들 경우 억단위.
3. 정년 보장됨. 복지 좋음.
4. 일이 존나 힘듬. 3교대임. 대신 주말쉼. 원래도 허리가 좀 아팠었는데 일하면 개아파서 병원 자주가고 약도 계속 챙겨먹음
5. 같은 조 실장이 병신임. 슈퍼바이저도 병신임. 우리팀 우리조만 그렇긴함... 근데 바꿀 수 없음. 존나 자기 일 아랫직원한테 다 시키고 지는 놀음. 밑에 사람만 죽어남.
6. 특수직이라 비전이 없고 배울게 없음. 즉 여기서 일 10년하고 나가도 딴데서 할게 없음. 여기서 배운거 딴데서 절대 못써먹음. 그나마 경쟁사에서 써먹을 듯 한데 거의 독점이라 경쟁사가 없음. 그래서 회사가 망할 일은 없음.
7. 사실 비전이랑 일이 힘들어서 건강 좆되는거 말고는 단점 딱히 없음. 근데 몸이 아프다 보니까 계속해야되나 고민임.

어떡하는게 좋을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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