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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결혼했고 원래하던 직종에서
다른 직종으로 옮기면서 인정을 좀 받아서
(원래하던 직종에서 겹치는게 있어서)
연봉 3500에 스카웃 됐는데

겹치는 부분의 일이 아이 없어지면서 여기 일 계속 할거라면 연봉을 2750으로 받고 일하라는데

너무 괘씸해서 그냥 그만두겠다고 하고 원래하던 직종을 찾아보는데 연봉 22~2600이 부지기수인데

다시 전공쪽을 살리는게 나을까요?
와이프는 하고 싶은 일 하라고 적극 지지하는데..

고민이 크네요t.t

참고로 전에 직종 경력은 4년
최근 직종 경력은 1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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