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게될듯 합니다.

얼마전 이직 면접 봤는데 기술면접까지 합격했습니다.

대표이사 면접을 하게 될지 그냥 이대로 합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네요.

아직 연봉 협상은 안했는데...

대략 500~700정도 오를듯 합니다.

출퇴근거리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어나긴 했는데...

기존에는 무조건 서서 가야했다면 이번에는 출퇴근 거리의 2/3 이상을 앉아서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집은 안산이고 사무실은 분당이랑 안양 두군대 있는데 어디서 일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고요.

위의 출퇴근 기준은 분당입니다.

이직하는데 괜찮은 조건일까요???

일단 지금 회사는 마음도 떠났고 요즘 회사도 어렵고 내년 연봉협상도 동결일거같고

일거리도 안주면서 눈치만 주고...

어쨌든 결론은....

회사 그만둔다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죠???

사직서 들고 가서 이야기 해야하나요?

다른직장구해서 그만둔다고 이야기 해야함???

1490명이 읽었어요. 3.16.82.82

비공개 손님 … 2014-12-02 17:55:05

일단 님 직속상사에게 이야기를 해야겠죠. 메일을 쓰든 직접 말을 하든.... 그럼 상사가 이리저리 하라고 말을 하겠죠?

비공개 손님 … 2014-12-03 10:15:06

마음 떠남 + 회사 어렵 + 연봉 동결 + 일거리 안줌 + 눈치만 줌
= 이직 확실

당당하게 직속상사한테 말씀드리세요. 개인사정이 있어 회사를 나가게 됐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님네 팀장님한테 보고 들어가고 뭐 알아서 진행되겠죠.

출퇴근 시간 30분 늘어난 건 좀 아쉽더라도 일단 연봉+에 지금 있는 회사보다 낫다면 이직하는 게 맞겠죠. 안산이시면 안양이 더 가까울거같은데... 그래도 안양보다는 분당이 메카겠죠? ㅎㅎ(고향 안양)

축하드려요~ 맘 편히 먹고 털고 이직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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