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7년차인데..

연봉은4000조금넘고
나이는서른넷이고...컴터로 하는 직업입니다. 결혼햇고 애도 있습니다.햇수로는 7년..6년하고 반년정도 더 일했네요.1년정도 팀장으로잇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습니다.
여기서 더 자기개발하고 커리어 쌓아가면
더 일 할수 있을것 같긴한데..
제 밑천이 슬슬 드러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기 계발을 멈춘지 좀 됐거든요..(팀장되고 관리를주로하다보니 제 작업을 할 시간도 많이 줄었습니다)

밑천을 다시 채우면 되는 일인데 쉽지 읺네요.워크앤라이프벨런스가 안맞는 업종이기도 하고 좀 무기력증에 걸린거깉습니다. 일에 치이는 생활인데 여기에 자기계발까지 더 한다는게 좀 신물이난다고 해야하나..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자며 자신을 독려해봐도
쉽사리 이 무기력한 기분에서 탈출하기가 힘이드네요 처음 입사때의 열정과 패기가 아련하기만하네요.

많은 직장인분들이 저와 비슷한 기분을 느껴보셨을거 같아요.

어떻게 하셨나요

1218명이 읽었어요. 3.15.182.88

비공개 손님 … 2018-02-27 00:11:57

그정도달리셨으면 슬럼프 올때가 됬네요
이참에 이야기 잘 해서 실업급여 받으면서 충전하시고
이직 연봉 좀 올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좀더 큰기업으로 가셔서 실무좀 더 하시다가 관리로 넘어가시는게 날듯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8-02-27 02:46:17

이직이죠

비공개 손님 … 2018-02-27 08:29:36

이번에 누나가 정신과를 개원했는데 병원 옆에 상담센터도 연동해서 열엇습니다. 그쪽에 임상심리사로 고용해줄테니 니가 정 힘들면 준비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자리잡으면 워라밸은 좋을것으로 생각되지만..전직이란게 쉬운결정이 아니라 고민이됩니다. 회사의 윗분들..보면 이런식으로 십수년 더 일한 사람들이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외길이라 생각하고 일에 매진하면 훛날 저렇게 될거라는 그림도 그려지긴 하는데, 매번 새벽늦게까지 집에 안들어가고 계시는 모습을 볼때면 이게 행복한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 회사다니면서 사람도 좋고 연봉협상하면이번에 4천중반을 넘길거 같네요.급여도 만족합니다. 다만 일에 집중 못하고 있는 제가 문제네요.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비공개 손님 … 2018-02-27 09:03:34

답은 빠른이직

비공개 손님 … 2018-02-27 12:33:17

중소기업내에서 7년차에 팀장 달았는데 밑천이 바닥나는 느낌??
내가 밑에서 치고 올라갈때보다 내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게 더 속도가 빠른 법입니다.
팀장달았으면 과장, 차장정도 될 텐데 위에 다른 사람들 말처럼 이직을 하던지
지금 있는 회사가 괜찮다 싶으면 사장님 똥꾸녕 존나게 핥으면서 버텨야죠
결혼하고 애 있으면 워라밸은 금수저 아닌 이상 포기하시죠

비공개 손님 … 2018-02-27 19:46:00

7년차에 이런 무기력이 오신거라면 다른 사람보다 더 근면하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은신 분 같네요.
힘내세요!

비공개 손님 … 2018-02-28 12:10:27

힘내세요

결혼한뒤에는 이러쿵 저러쿵 다 버티면서 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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