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투에서 단련된 전투기술을 사람에게 활용한다 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컨텐츠라
기획자 새끼 대가리에 총맞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활용되는 무기의 종류를 떠나 무기의 특성을 갈라두었으면 맵 디자인 자체도
해당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줘야하는데 좆두 없음 특히나 개발진쪽에서
초기 개발중에 발표한 다양한 무기의 활용을 도모하면서 외면받는 무기를 재조명시키
려는 계획이었다면 지금보다 저격이나 활 같은 무기와 사거리가 짧은 단검이나 크로우류의
무기들을 활용할 수 있는 맵디자인이 있어야했는데... 그냥 사거리 길고 깡뎀 높은 무기가
장땡인 맵을 구성 차라리 단검이나 사거리가 짧은 무기는 채널링 소비 효율을 높여준다거나
부족한 사거리를 밀고 들어갔을때의 이점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이속이 빠른데다 엄폐물이 지나치게 많은 워프레임 특성상 활이나 저격수가 자리를 잡고
진지를 구축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운데. 캠핑이 가능한 위치를 찾더라 하더라도 무기 자체의
조루 공격력이 저격무기의 활용 자체를 배제하게 만듬 (뭥미?!)
회전베기에 대해선 지난번에도 언급했듯 스킬과 총질을 뚫고 접근해야한다는 리스크에 대한
보상의 개념에 가까웠고 마찬가지로 총과 공격스킬 들은 그런 유닛의 근접을 사거리로 커버를
해주는 개념이었으나 이 자체가 난타로 바뀌면서 무의미해짐 (전략성의 손실)
말이 좋아 거리잰다지 화려하고 스피디한 공방전이 그냥 다구리쳐서 하나 조지는 막싸움이 되어버리니
리치긴무기로 그냥 대충의 사거리 맞춰서 패면 되는 단순충돌에 지나지 않음
그런의미에서 다크색터 공방전은 공격측이 지나치게 유리한 구조의 맵이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투 자체의 벨런스는 NPC의 활용 엄폐지역이나 저격류 무기 근접무기나 기습 게릴라전 같은
다양한 방식의 전투방식이 공존할 수 있었고 유져의 세팅도 단순히 체력이나 스킬모딩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 사거리 효율로 견재와 꾸준한 데미지 누적을 노리는 타입이나 보조스킬들을 활용해
저격을 무력화시킨 특공 혹은 맵에서 활용되지 않는 사각지대를 노리고 이동하여 허를 찌르는
플레이 위협적인 적을 마크하기위한 카운터 픽이나 극딜로 특공하는 다양한 전략성과 플레이가 가능했고
워프레임의 종류와 모딩에 따라 정말 자유롭고 독특한 플레이가 가능했었는데 이번 콘클레이브는
그런의미에서 뇌가 없는 기획이었음.
유져배틀 컨텐츠가 FPS나 RPG에 추가된다면
보통 기존의 전투방식+@로 만드는 이유가
유져의 유입과 컨텐츠 안정을 위한 방편이기도 하고
기존컨텐츠의 완성도가 높을 수록 새로움을 추구하는
유져의 니즈를 반영해서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건데
시스템과 맵만 추가한채 정작 전략적 -@를 기획해버리면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거지;;; 게다가 그 보상이라는게 막
기가막히게 활용도가 쩔고 갖고 싶은 보상도 아님
(애초에 컨텐츠 자체가 망했는데 거기에 보상이 좋아봐야 그건 그거대로 고통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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