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오늘 저한테 심부름을 시키는데, 시장가 3400~500 근처에서 놀고 있는 걸, 3200원에 사달라는 겁니다.
입도 아프고 말하기도 싫어서 그러마 하고 그냥 매수 주문 걸어놨는데, 2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매수주문이 체결됬습니다~ 하고 흐트스가 씨부리길래, 거래량도 조또 없는게(그 당시에 2만8천주 정도?) 벌서 이렇게 떨어졌나? 하고 흐트스를 쳐다봤더니 가격은 그대론데 주문만 체결...
헐??? 증권시스템이 이런 짓도 하나? 하고 그냥 잊고 있다가 오후에 그래프를 봤더니 ㅋ틈닝러민아러미ㅏㄴ어ㅣ리엄나ㅣㄹ
시장에 거래량이 없을때 누가 시장가 매도 걸었나보더라구요. 당연히 매수주문도 없는 소외된 종목이라 후다다닥 매수주문 채워주다가 호가 쭈욱~~~ 건너 뛰어서 밑에 있는 것까지 체결된 모양입니다.
아래 그래프에 빠진 이빨 두개가 오늘 그 주문이네요.ㅋㅋㅋㅋ
누구는 팔아놓고 응??? 돈이 왜 이것밖에 안되? 뭐 이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p.s : 졸라 삼성전자 한 10만원에 매수 주문 한두개씩 걸어볼까요? 걸리면 땡잡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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