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랑님 노핸드 스탠딩 하는거 구경하고(로드는 할게 없어서 멍하니 구경만 ..) 집 바래다 주는거 따라갔는데 잘 달리시네요. 대충 23~27km/h 정도.
울 누나는 로드 타고서 13km/h *^^*
자공님 픽시랑 같이 달리니까 좋은 점.
1. 속도 적당함.
2. 페이스 유지 잘 되어 좋음.
근데 픽시는 내리막에서도 페달 밟아야 하고.. 나는 페달 안 밟고도 가속 계속 돼서 자공님 추월함 *^^* 앞 브레이크 패드 거의 다 닳아 제동 잘 안되어 좀 위험했음.;
14일 00시에 필샵 도중에 들렀는데 사장님이
'영업 시간 끝나고 오면 환영 못 받아요~' 라고 하시고 계속 볼일 보시면서 말 한 마디도 안 함. 브레이크 패드 사려다가 쫄아서 걍 나옴 T_T 역시 삐랑님이랑 같이 가야 관심 좀 받나봄. 사내 새퀴들은 오거나 말거나 관심 無.
필수품은 아닌데 현재 사고 싶은거
헬멧 : 지금꺼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고글 : 히밤! 안경은 달리다 눈에 모래랑 벌레 들어옴.
타이어 : 아직 여유 있긴 한데 미리 준비하려는 마음심.
변속 케이블 끝에 잡아두는 ...거시기 : 누나 자전거 케이블 정리해야 해서.
클릿 : 많이 닳았다.
클릿 슈즈 뒤축 : 상동.
체인링 : 지금 쓰는거 마모가 좀 되었음.
구리스 : 내 자전거 분해조립 할 때 쓰려고. 자동차 정비소 가서 개똥만큼 나눠달라고 하면 주나요? 사면 양이 넘 많을거 같은데 *^^*
바테잎 : 양 끝 마모되고 더러워져서.
브레이크 패드는 꼭 사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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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펠리스 앞에서 로드 사이클 타는 된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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