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완주를 못했던것이 너무 아쉬워서
올해 또 덤벼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올해는 완주를 해냈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준비가 미흡하기도 했고
행사 전날 사무실에서 무리한 창고 정리로 인해
허리와 무릎에 조금 데미지가 있는 상황에
눈 딱감고 아몰랑ㅅㅂ 일단 ㄱㄱ 해버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00km 지점부터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고
무릎 신경쓰면서 타다보니 자세가 무너지는 바람에
양쪽 발목까지 다 박살이나서 병원 예약도 해두었네요 ㅠㅠ
그래도
저의 개인적인 목표였던
팀 멤버들 아픈곳없이 완주시키기도
첫날에 작은 사고로 한명이 도중에 이탈하는 바람에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그 외의 인원이라도 전원 아픈곳없이 완주해내서
약간의 성공을 거둔것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19년도에 처음 참가해서 쓴맛보고, 올해는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주는 해냈네요 ^^;
친구들 신나서 내년에도 하자고는 하는데...
어휴...
쓰다보니 두서없는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한줄요약 : 작년 리벤지 성공.
이젠 나만 안아프면 되는거신데!(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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