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쪼렙이고 첫대회라 메디오 폰도로 출전했습니다.
아쉽게 4시간안에 못들고 3분 15초 초과해서 티셔츠 사입음 ㅜㅡ
스타트후 첫 업힐에서 뽐져지 입으신분이 8668!! 하셔서 깜짝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씨익 웃기만 했네요
출발전에 긴팔 알젖입으신분 인사했는데 알지롱거는 아니고 친구가 지롱거라 같이 공구하셨다고 함..
스타트 내리막 지나고 몰운고개 전 약한 업힐이 2개 있는데 끌바와 휴식의 향연이 펼처짐 ㄷㄷ
몰운고개에선 60% 사람들이 와리가리 치고 십수명이 옆에 나자빠져서 쉬고..
가봤던 업힐중에선 제일 빡쎘네요 (후반에 오크밸리 골프장은 더 빡쎘음)
1차 보급소에선 먼저 출발한 그란폰도 쪽에서 물 싹쓸이해서 물 구경도 못함..
다운힐에서 엄청 쏘고 업힐에서 고자인분들이 메디오엔 유난히 많아서 일부로 혼자서 띄엄띄엄 다님
마지막 골프장 업힐에선 허벅지랑 허리 찢어질거 같고 속도 안나서 넘어질거 같고
끌바의 유혹이 강렬하게 왔으나 노끌바 피니시로 마무으리!
정력왕형님, 생글총각, 피히테, 정은지 모두 고생들 많았어요~!
후기 | 2654명이 읽었어요. 18.190.15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