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야금야금 모았는데 사회초년생의 금전적인 압박 및 부족한 정보지식으로
근본없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텐트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1kg 후반대 제품을 구매하였고,
핵심 사항인 가방은 그레고리라는 나름 이름이 있다는 제품(물론 여기서는 아닐 수 있어여ㅎ)을 구매하여
잘 매고 다니고 있습니다. 단 35리터라 항상 다른 친구들에게 짐을 맡기는 편입니다. 이건 작은 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침낭, 자충매트, 그라운드 시트 등 잠을 자기 위한 필수적인 제품과,
코펠, 스토브, 랜턴 등 음식을 먹기 위해 필요한 자재들만 구매하였습니다.
총 무게는 배낭 포함하여 10kg 이하이며(물론 든 게 없어서 가벼움), 겨울철에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신불산에서 한번 비박하다가 다리 동상이 걸릴뻘하여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고 그 이후로는 겨울철에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겨울철에 비박하시는시 조언을 얻고자, 그리고 알캠퍼로서의 소속감을 드러내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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