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11-29 09:36:45
	119구급대원들을 보다보면 보온포라는 것을 쓰기도 합니다. 긴급시 환자 혹은 부상자의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다 사망하게되는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그 형태가 은박 비닐입니다. 은박의 코팅이 사람몸에서 나오는 체온을 외부로 빠지지 못하게 반사시켜 다시 사람주변 혹은 사람에게 되돌아가게 하여 사람의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죠. 등산시에도 조난하여 탈진하였거나 땀을 흡수한 면옷등에 의해서 생각보다 자주 많이 저체온증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럴때도 응급용품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도 하죠. 링크의 제품역시 비슷한 형태로 1박을 목표로 하지 않는 등반시 긴급상황이나 조난시 침낭과 텐트 없이 체온을 뺏기지 않으면서 수면을 취할수 있는 응급용품쪽으로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전 텐트뿐 아니라 침낭커버를 이용한 비박도 종종합니다. 하지만 침낭커버, 혹은 텐트가 만능은 아니죠. 오히려 동계 보온대책 순위는 매트리스 - 침낭 - 텐트(침낭커버,비비색) 순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진짜 답이 없습니다. 매트리스를 업글하는수 밖에. 수납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신다면 에어매트리스에서 찾아보시는게 맞겠네요. 단 가격이 무지 오릅니다 -_-; 그리고 실상 저런류의 제품역시 부피가 의외로 커서 제가 보유한 제품을 기준으로 에어매트리스의 1/3~1/2정도 됩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4-11-29 09:39:36
	링크제품 자세히 다시보니 은박코팅이 확실하게 내부가 아닌 외부로 되어있는데 이경우가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4-11-29 09:42:59
	지라이트 솔 이라는 매트리스가 있습니다. 국내 백팩커라면 절반이상이 한번쯤은 접해보는 매트리스계의 베스트셀러죠. 가볍고 설치철수가 쉽고 수납부피는 다소 크지만 가벼운 무게로 배낭외부에 편하게 메달수 있죠. 1인용의 접이식 발포매트리스인데 이 매트리스가 한쪽은 은박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 위 아래면에 대한 의견이 분분 했는데 제작사의 개발자가 밝힌 사용법은 날이 더우면 은박코팅이 사람의 반대쪽(바닥을 향하게) 날이 추우면 은박 코팅이 사람쪽(바닥의 반대로 향하게) 깔고 자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4	비공개 손님 … 2014-11-29 11:54:31
	경험에서 우러나온 귀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양면 호일로 된 제품도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알리에서 쭉 보면 저게 그 제품들보다 좀 더 질이 좋아보였는데, 일단 매트리스도 하나 있어야 겠네요

5	비공개 손님 … 2014-11-29 12:28:13
	사진만 봐도 겁나 뿌시럭거릴거 같네요 시끄러워서 잠 오겠나 ;;

6	비공개 손님 … 2014-11-29 12:31:59
	저도 바이크캠핑 가끔 하는데 저같은경우엔 바캠용 장비를 따로 장만하지 않고 백패킹 장비를 배낭에 넣어서 배낭을 바이크에 묶고 다닙니다. 고가의 패니어를 지르느니 차라리 이게 낫더라구요. 백패킹모드로 전환도 되구요

7	비공개 손님 … 2014-11-29 12:42:42
	바이크에 체결만 가능하다면 옥션등지에서 파는 오캠용 자충매트 (2-3만원짜리) 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백패킹용으로는 크기와 무게가 많이 부담스럽지만 바이크에 얹을거면 큰 무리 없죠. 편안함과 단열도 고가의 제품과 큰 차이 없습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4-11-29 14:12:48
	박카스-디 님이야기처럼 백팩킹용품으로 알아보고 구비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9	비공개 손님 … 2014-11-29 14:33:34
	임요환이 입고 스타하는거 봤습니다.

10	비공개 손님 … 2014-11-29 18:56:41
	백패킹용 장비들은 가격대가 좀 ㄷㄷ해서... 최대한 예산을 줄여서 꾸미고 있네요 ㅋㅋ 제품 추천 감사합니다. 바이크에 체결하는게 관건이겠네요

11	비공개 손님 … 2014-12-07 19:35:42
	이머전시 제품.. 팔아본입장에선 비맞거나 산에서 갑작스래 야영하게 될때 체온유지용으로밖에 권유안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