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낚시터 예매후 지난 23일 토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이럴때 이렇게 효자노릇을 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4명 티켓예매가격이 48000원이었는데 S-Money로 5000원사용해서
43000원결제했으니 10%정도 할인받은셈이네여
1인당 티켓이 12000원인데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있는 5000원짜리
전용 상품권을 주는데 이걸로 낚시용품, 간식, 화천 특산품같은거 살수 있습니다
새벽6시좀 안되서 출발했는데 가는도중 길을 잘못들어서
9시좀 안되서 도착~!
도착하니깐 아직 입장을 시작안해서 사람이 입구에 쭉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축제장 부분부분 찍었는데 사람이 없는 것처럼 텅텅 비었네여 ㅋㅋㅋㅋ
간식시설도 많고 낚시 이외에 놀수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더군영
예약낚시터는 4명 예약했는데 2명더 가게 되어서 2명은 현장발매했는데
낚시하는 공간이 아예 달라서 따로 낚시하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ㄷㄷ
축제기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혹시 가시는분들 있으시면 참고 하시라고 ㅋㅋ
이제 산천어 잡으러 고고싱 ~!!
낚시구멍이 조금 뚫려있긴한데 다시 얼어서 좀 뚫어줘야 됬습니다
요즘 계속 추워서 너무 춥진 않을까 걱정하고 갔었는데 아침 9시정도부터 낚시했는데
해가 있으니깐 그렇게 춥진않고 발만 좀 시리더군여
중간중간 나가서 축제전용 상품권으로 간식 사먹으면서 따뜻한데가서 몸녹이고
3시까지 낚시를 했는데 6명이서 총 13마리 잡았습니다
근데 날이 추워서 활동을 안해서 그런지...그냥 물고기가 부족했는지...
진짜 양식한 물고기를 부어주는 시간이있는데
그 때 빼고는 산천어가 잘 안잡히더라구여
저희만 안잡히나 쭉 둘러봤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낚시는 가짜미끼를 루어라고 하나 아무튼 일반 싸구려 낚시대에 가짜미끼가
달려있고 바늘은 120도씩 3개로 갈라져있습니다
낚이는 산천어를 보니깐 이게 미끼를 물어서 입에 물리는 것도 있고
훌치기라고 막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몸통이나 지느러미부분에 걸려서
잡히는 것도 상당하더라구요 ㅋㅋ
1인당 3마리씩 잡아서 나갈수 있는데 그 이상잡으면 출구쪽에서 검사하면서
뺏는거 같습니다 3시를 기점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해도 점점 지면서
엄청 추워져서 낚시는 더 못하겠고 나가서 회떠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제일 큰거 1마리밖에 못잡아서 2마리더 잡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직접 잡은 산천어를 보는 앞에서 한마리당 2000원에 바로 회떠주시는데
13마리나 되니깐 양이 많더라구여
회의 색깔을 봐도 약간 연어랑 색깔이 비슷하고 처음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민물고기인데도 비리지않고 맛있었습니다
내년엔 춥지않으면 맨손잡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더 많이 잡아서
구이도 해먹어야 할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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