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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 : 오전 9시
(찜질방) 도착시간 : 오후 7시

[이동거리]
서울 방화역 -> 서울 건대입구역
약 33km

[지출내역]
제육볶음(아침) : 5,500원
주먹밥&끓인라면&계란(점심) : 3900원
돈까스(저녁) : 5,000원
근육통 약 : 2,500원
찜질방 : 8,000원
총계 : 24,900원
누적 : 39,700원

[후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골반쪽이 아팠다. 그냥 걸었다. 어제보단 적응되서 33키로정도를 걸었다. 조금이라도 쉬었다가 걸을때면 허벅지가 너무 아팠다. 결국 근육통 약을 샀다.
오늘 종일 한강길만 걸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매우 많았음을 느꼈다.
걷는 내내 머리속엔 힘들다라는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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