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아주 치열하더군요;; 2분도 안돼서
주말 한달치가 금세 예약완료..
처음가는거라 기대 좀 하고 갔는데
사이트 자체는 넓고 좋더군요.
개인주차장은 블럭이 깔려있어서
텐트 말리기에도 좋았습니다.
근데 공용시설은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샤워실...
무슨 게이파티하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샤워실 중 절반을 칸을 막고 그 안에서만
씻을 수 있게 해놨는데 3명 들어가면 꽉
차더군요;;; 비누 주으면 바로 삽입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게이분들 기억하시구요.
앞에서 기다렸다가 마음에 드는 캠퍼 들어가면
따라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글고 전 보통 일요일은 느긋하게 3~4시까지
즐기고 가는걸 좋아하는데 여긴 방송으로
12시까지 준비하고 꺼지라고 나오고
사람들도 그 말에 순종하는 분위기여서
저도 11시부터 부랴부랴 준비했네요.
가격은 2.5만으로 저렴하긴 한 편(다른 일반
캠핑장보다 싸다는) 이기도 하고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나름 좋아서 많이들 오시는 것 같
네요. 캐라반은 2.5고 오캠은 1.5
근데 닉네임 인증은 까먹었어요ㅠㅠ
대신 사진으로라도 어떻게 좀 안될까요? ㅠㅠ
스티커 받고 싶어요 로이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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