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미끼 찌발이와 야엔은 방식이 다르더군요
개인적으로 야엔이 찌발이보다 더 잼나보입니다
전갱이를 잡아 3일을 살려둔거라 비실비실 하네요
그중 제일 팔팔한놈을 골라 던져 놓으니 그럭저럭
이곳저것 쑤시고 다니네요
초리끝이 탈탈탈 거리다 어느순간 탈탈거림이 멈춥니다
그러곤 지긋이 지긋이 부드랍게 까딱 까닥 거리네요
무늬가 전갱이를 잡아채고 먹을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이죠
릴 드랙을 최하점으로 풀어둔상태라 큰 이물감없이 가져갑니다 어느새 드랙소리를 멈추고 한참을 갉아먹게
냅둡니다 한 2분정도 기다려 준것 같네요
여윳줄을 아주 슬금슬금 감아들이고 무늬무게감을 가늠해봅니다 무늬가 전갱이를 한참 파먹고 있을때는
먹이에 정신팔려 있을때라 이때 야엔바늘을 물 바깥에서 원줄에 끼워 내려보내줍니다
낚시대를 고각으로 세우고 슬금슬금 릴링하다보면
야엔바늘이 무늬한테 도착한 느낌이 미약하게 옵니다
그러면 이때 챔질
다행이 훅킹이 잘 되었네요
아쉽게 키로는 안되네요 이쁜 암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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