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에 언사외 꿈꾸는 분들 아직 있나요?

사회야 그렇다 치고...
(사회는 무조건 만점급으로 받아야하니깐.)

언어 외국어가 ALWAYS 1등급 안 나오고 들쭉날쭉한 사람들은
걍 언사외 포기하세요

가끔 모의고사 한번씩 좋게 나왔다고 언사외 응시하거나 하는
빠가들이 있는데 안 망할려면 곱게 수학이나 하셈

고3 언사외 272점 만점때 가끔 쉬운 차례에 잘 맞춰서 운 좋게
250씩 나오던 애들이 자신만만하게 언사외친다고
할때 존나 비웃어 줬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예전 서당에도 몇명 있어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음.

잡담 | 2556명이 읽었어요. 18.119.139.104

비공개 손님 … 2005-01-07 12:23:51

언사외 211정도면 골라서갈수있지않나요?
어흑흑

비공개 손님 … 2005-01-13 18:42:44

절때 언사외 올인하지 마세요!
정! 진짜로! 수학을 포기하고 싶을땐 8월쯤가서 포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05-01-14 15:47:41

동감합니다 . 문과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수가 상상 외로 많고 (심지어 혹자는 문과생 전체의 80% 정도는 수학 손놨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언사외 반영 대학의 경쟁율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

저도 언사외에 매달리는 분이 있으면 수학 최소한만 공부해서 반만 맞추라고 합니다 . 수학을 완전히 버리는 것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거든요 . 언사외가 기본으로 받쳐주는 분이라면 수학을 약간만 공부하더라도 서울 소재 중위권 수준의 대학에 충분히 지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비공개 손님 … 2005-01-14 15:53:45

여담이지만 언사외 상위권 지원자들은 예전의 로망을 잃었지요 .

03 ? 04 ? 까지 언사외 반영 대학의 최고봉은 서울대 농경제와 사범대였습니다 . 만약에 언사외를 극강으로 잘 칠 경우에 서울대까지 노릴 수 있었던 것이지요 . 실제 수학을 포기한 학생중에 저 목표까지 도달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만 .. (언사외만 준비한 학생보다는 , 수능에서 수학을 망친 언수사외 준비하던 학생이 많이 갔겠죠) 그래도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

지금은 아마 서강대 정원 20% 언사외 선발이 가장 높을 겁니다 . 그 다음이 중앙대 광고홍보 ... 를 위시해서 중앙대 - 경희대 라인으로 내려오는 것 같군요 . (경희대 언사외 맞나요 ?)

Post sclipt. 사탐을 망친 사람들을 위한 비장의 언수외 승부수 , 서울대 생활과학대 카드도 있었는데 같이 없어졌죠 흑흑

비공개 손님 … 2005-01-14 18:00:13

자기한테 쉬운 건 남한테도 쉬운 법이라.
하하.

사실 애시당초 수능때 봐야할 과목을 포기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

비공개 손님 … 2005-01-14 19:04:13

TE31님께서 아주 잘 아시네요;
하여간 언사외는 하면 안 됨.

언사외 공부 한 애들이 언사외대학 가는 게 아니라

전과목 공부했는데 한과목 삐끗하는 애들이 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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