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7-05-06 13:19:23 x
	일은 포텐셜이 더 낮은 방향으로 이동할 때는 일을 하며 움직이고 더 높은 포텐셜으로 갈 때에는 일을 받아서 갈때 그 '일' 이죠? 지구는 중력장이라는 힘의 필드가 있는 공간이라고 봐야 할텐데 지구의 중심과 동일한 거리에서의 포텐셜을 동일하다고 하지만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땅으로 꺼지지 않고) 힘이 들겠죠. 글에서 '힘이든다'는 표현이 피로해짐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에너지가 소비된다.. 뭐 그런 표현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우리가 사는 세계는 ideal 한 경우가 없으니까 그렇죠 뭐. 마찰력이라든가. 만약 지구표현이 마찰계수 제로의 완벽한 구형이라면 그 위에서 물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를 제외한(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에 수직하는 방향의)운동이라면 힘이 전혀 들지 않겠죠. 그러면 포텐셜은 유지되며 힘은 들지 않겠죠. 애초에 '일' 이라는게 내가 땀내서 하는 일이 아니니까.. -.,- 사실 저도 전공자가 아니라서 .. ㅎㄷㄷ

2	비공개 손님 … 2007-05-06 21:47:39
	한일은 0인데 힘이드는건 그저 일의 정의를 그렇게 해놨기 때문입니다 ㅡㅡ 스칼라고뭐고... 일은 이동거리에 대한 적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힘들지만 과학에서 말하는 일은 없다는거임.

3	비공개 손님 … 2007-05-07 11:50:20
	거리에 대한 일은0이어도 몸이 하는일은 별개이기 때문 아닌가요.

4	비공개 손님 … 2007-05-07 19:18:22
	벡터는 스칼라 X 방향이죠. 저기서 일이 0이라고 하는건. 단순히 중력에 의한 위치 에너지에 대한 것만 고려 했을때 입니다. 즉. 어디로 움직이든지 위치 변화가 없다면. (수면위 가 가장 좋겠네요.) 어디를 움직이든지 일은 0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보통의 백터식에서 field는 구형이 아니라 평면입니다.

5	비공개 손님 … 2007-05-08 00:48:11
	그일이랑 그일이랑 틀려서 그래요

6	비공개 손님 … 2007-05-09 22:12:55 x
	힘이 드는 이유는 중력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중력은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에 필요한 구심력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수직항력을 만들고, 이 수직항력으로 인해 마찰력이 생기므로 추가적인 힘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건 요인 중 하나고요. 사람의 발걸음은 무게 중심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여기에서도 추가적인 힘이 들거고, 뭐 여러 요인으로 인해 힘이 들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