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K T1
원이삭과 정종현 정명훈 김민철등 네임밸류 빠방한 (정명훈은 제외하고라도)
선수들이 다 나갔지만. 오히려 이신형을 영입하면서
오히려 더 강해진것같습니다.
이신형도 해외나가더니 기량하락이 눈에보였는데 클라스는 어디 안가는지
SK와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하니까 거의 몬스터가 되어버림..
거기다 어윤수의 몰락은 마음아프지만 박령우가 또한 포텐이 터지면서
미친 포스를 보여주고 있고. 김지성 김도우 김도경도 왠지 쉽게 지지는
않을만한 카드로 보임.
저번시즌에서 원이삭 정종현 김민철 3명만 주구장창 돌렸다면 이제는
상대팀에서도 누가 언제 나올지 고민해야 하고 최연성감독도 2시즌이 되니까
어느새 로테까지 돌려가면서 쉴선수 쉬게하고 이길경기 이기는 무서운팀이되었음.
만약 이상태에서 어윤수까지 살아난다면 답이없는 팀이될듯.
2.CJ엔투스
뭔가 딱히 존나 강하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박용운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는 팀과 시즌이었던것 같음.
솔까 김준호를 제외하고는 조ㅄ 한지원 정우용 같은선수들은
아무래도 타팀 에이스급을 제외하고는 딱히 영 글쎄올시다 싶을정도고
저그라인이 굉장히 빈약하지만
그걸 꾸역꾸역 이겨나가고 있는데 김준호의 역활과 감독의 역활이 정말 컸다고 볼수있음
근데 포스트 시즌만 가면 기를 못쓰던데..
선수 영입이 시급하긴 할듯.
3.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조성주,이병렬 3톱이 워낙 강력하고 전력누출도 방태수 정도밖에없어서
이번시즌 무서울줄 알았으나..
김유진이 삽을 푸기 시작하면서 조성주혼자 팀을 떠맡고 있음.
그나마 이병렬이 잘해주고 있긴하지만 조성주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다 나오면서
전력 누출도 심해지고 가뜩이나 몸안좋은애가 혹사 당하니까..
차지훈 감독 역시 로테를 돌리긴 하지만 그래도 조성주에 기대는 바가 커서 그런지.
매 경기마다 조성주가 나오는데
과연 김유진이 작년처럼 슬로우 스타터로 곧 미친 모습을 보여줄지.
이병렬의 돌풍은 어디까지가 될지.가 관건이 될듯.
그래도 선수들 가닥이 있다보니까 결국 끝까지 우승경쟁은 할듯
4.스타테일 요이.
처음 시작할떄는 정말 말도안되는 미친 엔트리로 우승후보로 까지 거론되었지만
이승현,이동녕 투톱에 한이석 강초원등이 뒤를 받치는 형태가 될줄알았는데
이승현의 깜짝 KT이적과 함께 이선종 감독의 발트리(믿음의 저그라인)
으로 인해 기대보다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게됨.
솔까 저그가 강세는 아닌 요즘같은 시대에 4저그 엔트리만 내는거 보면
어지간히 저그 좋아하나봄.
(하긴 보는 입장에서야 좋지!!!)
특이하게 외국인선수들도 많은데. 경기장가보면 정작 없는거보면
그냥 연습생정도 되는듯.
하지만 이승현이 이적한 앞으로의 행보는 상당히 암울해보임.
그나마 이동녕과 한이석 강초원이 있긴하지만 이동녕을 제외하고는 이번시즌은 영~~~
그나마 원이삭이 언제쯤 복귀하느냐가 핵심일듯
5.MVP
참 애매한 성적임 선수진을 보면 성공이라고도 볼수있는데.
충분히 더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좀 아쉽다고도 볼수있음
초반에 이정훈만 믿는 이형섭만 아니였으면 1~2승은 더 했을것 같은데.
딱히 이정훈이 저번시즌 좀 돌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확실히
S급 카드는 아니고 오히려 최용화나 최재성 황강호 송현덕 윤영서같은
선수들도 즐비한데 용병술이 참 한심하다고 밖에 못보겠음.
확실히 올드게이머들이 많은 팀답게 언제 치고올라갈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S급 카드는 없지만 A~B급 카드를 여러개 보유하고 있다는점에서
이형섭이 정신만 차리면 충분히 순위싸움이 가능할것같음
6.KT롤스터
이상하게 전통의 강호 KT롤스터인데 이영호 전태양이 저번시즌과는 완전다른
삽질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안나옴.
그나마 주성욱과 김대엽이 고군분투 해주고 있긴 하지만 주성욱도 조성주처럼
슬슬 퍼질려 하고있고 김대엽은 이기긴 이기는데 왠지 나오면 아 얘는 이길수있을거야
같은 포스가 없음..
앞으로는 과연 이영호 전태양이 저번시즌만큼의 포스를 보여줄지가 관건인줄알았는데
이게 왠걸 이승현을 영입하면서 하루아침에 우승후보급이 되어버림.
그동안 KT를 상대하는 팀들은 저그는 신경안써도 됐지만 이제 이승현이 와버렸으니.
(근데 KT 김성대도 은근히 잘하던데 왜이리 출전을 못하는지..)
7.프라임
눈물의 팀 프라임. 돈도없는 프라임.
시즌 시작전에 선수들도 다 나가고 팔리고 해서 이번시즌 참가나 할수있으려나 했지만
김명식이 영입되면서 어느정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믿었던 김명식이 초반 강력한 임팩트를 남기고 나서는 삽을 푸기 시작했고
최병현이 고군분투해주지만 최병현,장현우,김명식 셋으로는 아무래도 불안하기
짝이없다.
하지만 반대로 장현우가 KT 주성욱을 두번이나 잡아내면서 울고 그 다음경기에서
프라임이 연승을 할때는 참 이게 스포츠구나 라는걸 느끼게 될정도로
애증의 팀이다.
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때워야지.
최병현 장현우 김명식에 그나마 박한솔,최종혁 정도가 뒷받침 되는 정도인데
아무래도 선수 보강이 필요하긴 할듯싶다.
8.삼성칸
도대체 왜 삼성이 꼴찌를 했는지 모를정도임.
일단 시즌전만 보면 백동준의 영입으로 확실한 1승카드를 손에 쥐었고
노준규 역시 쉽게 지지는 않는 선수인데다가 강민수의 저번시즌 포스를보면
우승권은 힘들더라도 중상위 정도는 하지않을까 싶었는데
송병구가 감독으로 있는데 선수 혹사를 안시킬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백동준을 상당히 아끼는데
무엇보다 큰 실수는 강민수를 너무 믿었다는 것이다.
강민수가 역대급 똥을 뿌직뿌직 싸대고 있는데도 끝까지 강민수를 밀고나가는거보면
뭔가 있는것같다.
솔까 강민수대신 백동준이나 노준규가 나오기라도 했어도 2~3승은 더 챙겼을거다.
시즌전 김기현,신노열이 나가면서 상당히 불안했지만
백동준과 노준규의 영입은 김기현 신노열보다 한층더 무게감이 실리는게 사실이고.
앞으로는 백동준을 혹사시키면서(-_-) 강민수가 살아나고 노준규 이영한 정도가
좀더 해주면 반등은 될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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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SK는 무서웠다
CJ는 열심히 했다.
진에어는 돈값을 못했다.
스타테일은 지각했다.
MVP는 감독이 문제다.
KT는 이영호 전태양이 삽질을 하고있다.
프라임은 선수가 없다.
삼성은 그냥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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