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에서 비가 내렸었고 로즈버그-해밀턴-베텔 순이었는데 레이스에서는 첫 코너에서 로즈버그를 추월한 해밀턴이 1위로 올라서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었고 결국 둘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 났었습니다. 덕분에 로즈버는 프론트 윙 파손으로 인한 교체로 순위를 잃고 해밀턴은 리어 타이어 펑쳐를 얻고 골골 대다가 결국 리타이어를 했었죠. 결국 우승은 리카도가 가져가고 로즈버그-보타스가 그 뒤를 잇고 3위로 출발했던 베텔은 높은 다운포스 셋팅 덕에 순위를 잃으면서 5위로 끝 마쳤었습니다.
챔피언쉽 우승을 향한 두 드라이버의 과열된 경쟁이 한계에 다다른 시점이었었는데 올 시즌 역시 두 드라이버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베텔 역시 바짝 쫓아 가고 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로써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바로 어제 페라리는 라이코넨과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었는데 사실 페라리의 선택권은 크지 않았었죠 라이코넨을 버린다면 그 후보로는 보타스, 휠켄버그, 리카도가 물망에 오르고 있었는데 보타스를 데려 오려면 윌리암스에 지불해야 할 돈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었고 리카도 역시 레드불과 강력한 계약에 묶여 있는 중.. 게다가 작년 레드불에서 베텔이 리카도에게 완벽히 밀렸었기도 합니다. 휠켄버그는 좋은 차만 주면 가장 빠를 것 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이상하게 빅 팀과의 인연이 없네요 아마 부족한 스폰서나 매니지먼트의 문제일거 같습니다만.. 많이 아쉽네요
르노는 결국 로터스를 인수하고 워크스 팀으로 다시 돌아올 모양새인데 이러면 레드불의 위치가 애매해집니다 르노와의 계약을 끊고 메르세데스의 엔진을 받는 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메르세데스 엔진이 좋긴 하지만 워크스 팀 지위를 버린다는게 쉽지 않죠 르노가 애당초 엔진만 쓸만하게 잘 만들었어도.. 후..
중계 시간은
금요일
연습주행1 오후 5시 - 오후 6시 30분
연습주행2 오후 9시 - 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연습주행3 오후 6시 - 오후 7시
퀄리파잉 오후 9시
일요일
레이스 오후 9시
JTBC 가 F1 중계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라이브 중계는 아니고 녹화 중계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도 새벽 시간대에 녹화 중계를 해주더군요 JTBC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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