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5-14 23:57:28
	퍼거슨 따가리만 하던 부사장이 독립적으로 추진한 게 감독선임 그런데 반할이 실적 부진으로 짤리면 반할을 선임한 부사장도 무능력이 됨 구단 수익은 실적과 상관없이 더 높아짐 때문에 부사장은 여유도 있고 자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유로움

2	비공개 손님 … 2016-05-15 00:15:59
	호오 병신도 콤보가되니 막을수가없군

3	비공개 손님 … 2016-05-15 00:41:49
	아근데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성적을못내도 구단수익이 올라갔다는게 미스테리하네요

4	비공개 손님 … 2016-05-15 00:59:55
	근데 챔스 못 나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거 아님?

5	비공개 손님 … 2016-05-15 01:37:27
	답1에서 말하는 부사장이 우드워드인데 이 양반이 반할 카드를 못 버리는 이유는 답1과 같습니다 구단 수익은 쉐보레와 아디다스와의 어마어마한 계약이 큰 몫을 하는데 문제는 챔스 진출 실패시 아디다스로부터 받는 돈을 대폭 삭감하는 조항이 있어서 다음 시즌 챔스 진출에 실패하면 수익이 쪼그라들게 되죠 물론 엄청난 EPL 중계권료로 어느정도 상쇄되긴 하지만. 그리고 감독을 자주 바꾸는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맨유가 두려워하는 이미지라고 알려져 있고 퍼거슨과 보비 찰튼을 위시한 구단 레전드들은 바르셀로나의 펩과 같은 유스 출신의 젊은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염두해 두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긱스인데 긱스의 능력이 그만큼이 되냐는 차치하더라도 무리뉴의 조기 선임을 구단 레전드들이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얘기들이 많죠. 긱스 역시 무리뉴가 온다면 맨유에서 나갈거라는 시각이 우세하고.. 사실 1군 코치 경험을 이제 겨우 몇 년 정도 경험한 긱스가 맨유 감독만을 원한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긴 합니다. 만약.. 정말 만약 오늘 반할이 결국 4위를 차지하고; FA컵도 우승한다면 반할을 경질해야 할 명분이 줄어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팬들은 속 터지지만 어쨌든 이런 결과물은 반할의 배짱을 더 두둑히 만들어 줄 수 있는 요인이고 요즘 인터뷰를 할 때마다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는 부분이죠 물론 4위도 실패하고 FA컵 우승도 실패한다면 얄짤 없겠지만. 이렇기 때문에 무리뉴와 그의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PSG와의 염문설도 간간히 흘리면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겁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있는 반할과 반할을 경질하기는 싫지만 무리뉴라는 카드 역시 쥐고 있는 우드워드. 그리고 마찬가지로 맨유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지만 PSG 라는 매력적인 카드 역시 보험으로 쥐고 있는 무리뉴. 물론 서로간에 복잡하게 얽힌 관계는 아무리 늦어도 6월말에는 반할이든 무리뉴든 누구든간에 결판이 날 듯..

6	비공개 손님 … 2016-05-15 01:53:32
	와 형님들 정보력에 감탄했읍니다 그런 정보들은 어디서 얻을수있을까요

7	비공개 손님 … 2016-05-15 23:19:31
	근데 결국 성적이 인기를 끌어올리는거라 다음시즌마저 안 좋으면 그다음시즌부터 급속하게 쪼그라들걸요 구단 훅 가는거 한순간임...

8	비공개 손님 … 2016-05-23 18:32:43
	오뚜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