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1:13
	한화입장에서

2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1:36
	정원석이 뛰니까 임찬규 투구폼 흐트러지면서 보크가 나왔습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1:37
	보크랑 상관없이 홈스틸 시도였습니다. 그 홈스틸을 보고 깜짝 놀라서 와인드업 하다말고 송구해서 보크가 된거구요.

4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2:54
	음 그렇군요 근데 정원석이 뛰는척하고 그자리에서 보큰거보고 보크다~ 외첬으면 어떻게되나요?

5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3:16
	그리고 심판이 잠시 눈감고있었구요

6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3:18
	임찬규가 계속 와인드업 하고 던지니까 정원석이 때를 봐서 홈스틸을 노린거죠. 그래서 사건 발생시에도 와인드업 천천히 가져가니까 정원석이 홈스틸 시도했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한 찬규가 조인성이 빨리 던지라고 하니까 와인드업 상태에서 오른발을빼고 홈으로 송구 그래서 보크 된겁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4:03
	애초에 위험한 작전인데 정원석이 그거 보고 있을 정신이 없었겠죠..세이프 여부에만 신경쓰고 있었겠지. 이대수가 볼 수 있는 위치였지만 어차피 심판 네명이 다 못봤다고 하는데 ㅅㅂ..

8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4:21
	선수끼리 외쳐대는건 실질적으로 큰 의미없지않나요. 어쨌거나 심판이 콜을 해줘야 하는거니 근데 그 상황에서 심판 넷이 정원석을 다 쳐다보느라 보크를 못본건가

9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5:50
	그냥 슨판님들이 장님된사건

10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6:15
	4/ 와인드업 상태에서 홈스틸 시도니까 달리기 시작하면 투수볼 겨를도 없죠. 만약에 시선을 투수한테 둬서 보크인걸 확인하고 외치더라도 심판이 인정해준다는 확신도 없습니다. 때문에 홈스틸하다가 멈추고 보크다! 라고 외치는 일은 있을수 없겠네요. 있다 하더라도 이번 사건처럼 4심이 모두 못보면 인정도 안되구요.

11	비공개 손님 … 2011-06-09 09:49:06
	상상하니 마치 현금왕김재박이떠오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