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786689
노력 안 하면서 우는 게 기분이 나빠요
진짜 제가 봤을 때, 실수 안 할 정도로 노력을 했는데 긴장해서 실수를 하는 것. 내가 본 어린 선수 중에서 그런 선수는 없어요. 그만큼만 했으니까 그런 실수를 하는 것이다. 모든 선수가, 재원이도 마찬가지고, 인터뷰하면서 울고(문보경). 나는 공감이 안 돼요. 뭐 했다고 울어.
울었으면 그럼 미친 듯이 하든가. 그것도 아니에요. 그럼 왜 우냐고, 자기가 그렇게 했으면서 뭘 우냐고, 뭐가 아쉽냐고, 제가 볼 때는 그렇게 하는 거 보면 아쉬워 할 거 하나도 없어요
그렇다면 김현수는 저연차였을 때 달랐을까. 그는 자신있게 말했다.
“저도 선배들이 보기에는 (열심히 안 한다)그랬을 수 있는데, 저는 여기 있는 어린 선수들보다는 100배 이상 했어요. 1000배 이상 했어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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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펑펑 울던 김구리엘 생각나면서 흐뭇하네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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