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맞음.
시즌 초반만 해도 이런 공략법이 없다 보니 여러 팀들이 털렸는데...
주구장창 똑같은 전술로만 시즌을 보내다 보니...
후반 들어와서는 아예 공략법이 생김.
전술에 대한 자존심도 좋고, 공격적인 움직임도 좋고 뭣도 좋고 다 좋은데...
뻔히 상대방의 단점이 있는 상태라면 최소한 그것을 공략하는 게 감독이잖음.
근데 포스텍은 그런거 없음.
아스날?? 너 아스날이야?? 나?? 나?? 나 토트넘. 툭툭 걸어가. 팔을 딱 잡아. 그리고 패.
이런 느낌.
지금 아스날은 리그 일정 개꼬여있는 상태고...그동안 챔스에 체력적으로 좆나 힘든 상태고...
토트넘은 2주나 쉬고 하는 경기였음.
당연히 전반은 후방 빌드업으로 천천히 올리고 상대방 내려오게 만들어서 계속 움직이게 만들고, 지치게 만들어야 했는데...
씨발 오늘 같이 뻔한 경기도...라인 끌어올리고 아스날 체력 아껴줌.
점유율이 7:3이면 뭘함.
아스날이 막 공격 전개하고...뭐 역습으로 골 넣음??
아님. 두골이 세트피스임.
이것도 할 말 많은데...하...씨발 안할래. 좆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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