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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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1:51
그 시대가 그리워요.. 스마트폰 없던 시절... 핸드폰도 없던 시절...

연필심에 테이프 꽂아서 뱅뱅돌리며 감던 시절..
책 모퉁이에 해골인간 그림그리면서 애니메이션 만들던 시절..
매일아침 주번이 우유박스 들고오면 받아먹던 시절..
만화책돌려보다가 걸려서 선생님한테 깨지면서도 만화방주인아저씨한테 돌려줘야하는게 더 걱정이 되서 쌤한테 사정사정하다가 더 열뻗친 쌤이 부모님모셔오라고 해서 눈앞이 깜깜해지던 시절..
좀 노는애들이 이제막 브래지어 차기 시작한 여학생들 등뒤에서 브래지어 끈 잡아댕기고 낄낄거리던 모습을 보면서 내심 부러워서 나도 해보고싶었지만, 찐따래서 그냥 훔쳐보기만 하던 시절..


와 근데 돌이켜보면 진짜 나 공부존내 안하고 찐따였네..

311명이 읽었어요. 3.144.1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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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2:37
선생님 국민학교 나오셨죠
2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2:59
그 시절이 아름답고 그리운 이유는 단순히 님이 어려서 였기 때문입니다. 늙었다는 소리죠.
3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3:29
하교길 6시 사이렌 울리고 애국가 나오면
국기방향으로 모두 멈춰 가슴에 손올리고
4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3:38
1/ 아니에요! 나 초등학교 나왔어요!
5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3:47
전 테이프 녹음 노가다 다시 하라면 귀찮아서 절대 못함
6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3:55
3/ 6시였어요? 5시 아니였었나?
7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4:22
화목난로에 도시락 올려놓고
8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5:01
브래지어 팅기는 씨발새끼들 대가리 다 뽀갰어야 하는데
9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5:06
안살아봐서 시간은 잘 몰라요
10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5:19
7/ ㅇㅇ 초등학교 1,2 학년땐 시골학교 다녀서 실제로 교실가운데 난로있었음. 주번이 매일 학교수위아저씨한테 가서 갈탄받아오고
11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5:36
8/ ㄷㄷㄷㄷ.... 전 그냥 구경만 했어요 진짜...
12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6:19
초 5때 미술실 문 열고 딱 마주치니까 유방! 하면서 내 가슴 움켜쥔 최성훈 이 씨발새끼 잊혀지질 않는다
어디서 비명횡사했길
13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7:10
유방!ㅁㅇㄴㄹㅁㅇㄴ
14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47:28
12/ ㅁㄴㅇㄻㅎㄹㄴㅇㄻㄴㅇ
15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52:44
12/ ㅁㄴㅇㄻㄴㅇㅀㅁㅍ
16 비공개 손님 … 2024-05-03 15:59:29
그짓말 마세요 들어갈땐 국민학교 였자나요
17 비공개 손님 … 2024-05-03 16:05:47
16/ ....
18 비공개 손님 … 2024-05-03 16:47:41
헐 킈.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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