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0-04-04 14:55:46
	테이프로 컴퓨터를 어케해용

2	비공개 손님 … 2020-04-04 14:56:33
	1/ 88올림픽 이후 였던걸로 기억하니까 89~91년도 쯤 될것입니다. 처음으로 플로피 컴퓨터를 본것은 친구가 컴퓨터 학원을 가면서 였으니 91~92년쯤으로 기억합니다. 확실한 것은 아직 플로피 디스크가 생기기 전으로 학교에 PC가 몇대 있었는데 팩으로 된 것들이 있고 일반 테잎으로 된것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빨리 돌아가고 게임이 가능 한 것이 카세트 테잎이 돌아 갔던 PC가 있었습니다. OS가 먼지도 모르는 시절 제가 기억하는 것은 딱 3가지 명령 입니다. 1. 테잎을 처음으로 감은후 넣는다 2. PLAY버튼을 누르고 명령창에 DIR을 누른다. 3. 리스트 중에 .exe, .bat 파일을 찾는다. 4. 테잎을 다시 처음으로 값는다. 5. 3에서 찾은 명령을 친후 PLAY버튼을 누른다. 분명 기억 하는 것은 테이프가 한바퀴 다도는데 약 30분 가량 걸렸다는 것입니다. 게임 한번 할려고 저 시퀀스를 시간 확인하면서 로딩하는데 1시간 가량 걸렸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것은 유머게시판에 있던 "80년대 최신컴퓨터" 뎃글에 게임할려고 dir찍고 30분 걸렸다고 하니까 모르면서도 아는척한다고 뎃글 적은 분들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전 제 경험을 적었는데 본인이 안격었다고 거짓말 쟁이로 몰다니 어이가 없어서.. 1년동안 게임 한번 할려고 수업 끝나고 한짓이 저짓이라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친구집에 플로피로된 PC를 구입하기 전까진 한 짓이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경험을 했다고 거짓말 쟁이 취급은 하다니... 저와 같은 경험 하신분 없나요?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11&listSeq=3951923 --------------------------------------------------- 이런느낌이네야

3	비공개 손님 … 2020-04-04 14:57:25
	ㄷㄷ 실화인가요

4	비공개 손님 … 2020-04-04 14:58:55
	나도 학교에서 저런컴터 사용했는데...

5	비공개 손님 … 2020-04-04 14:59:57
	후 알지롱 경로당 또 발동인가여

6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00
	3/ 네 답4님 계시네요

7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11
	ㄷㄷ 테이프로...

8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14
	5/ 저어는 테이프는 못봤습니다! 테이프는!

9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19
	저걸로 팩맨 했었어요

10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22
	이거랑 비슷함

11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0:44
	10/ 와 생긴건 첨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다르게 생겼구나

12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1:47
	자기테이프 방식은 시퀀셜한 데이터를 탐색해서 실행해서 오래걸리죠..

13	비공개 손님 … 2020-04-04 15:03:58
	상상이 안간다 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