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20:20
	길어서 안읽음

2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23:16
	사랑을 받기만 하다보면 그와중에 내가 주는것이 사랑인지 동정인지 모를때가 있는건 남녀가 같지 않을까 싶은 글이네요 저도 저 베플1의 생각과 똑같이 남자쪽이 다가오는 감정을 느끼는게 느린타입이지 사랑이 아니었진 않았을듯

3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23:48
	남자여자 줄다 착한거 같다

4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26:15
	뭐 어쩌라고

5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30:51

6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34:11
	이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부부 절반은 이혼해야 하지 않을까?

7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36:05
	문자 발견한게 천만다행이지

8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38:43

9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46:23
	남자가 ㅂㅅ

10	비공개 손님 … 2019-09-04 17:47:33
	7년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매달려 만났는데 확신을 못준건 매달린 쪽 잘못인거 같은데... 과연 사랑때문일까 이 파혼이..?

11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07:05
	둘다 안타깝다

12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08:40
	근데 솔직히 남자들 친구들한테 그냥 허세로 저런얘기 할 가능성도 조금은 있는거같은데

13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14:21
	안타깝다.

14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21:13
	"따지고 보면 사랑도 구라야. 사랑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상대방을 들었다 놓았다 속이고 자기 자신까지 속이거든. 난 무식한 놈이라 잘 모르지만 사랑보다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믿소. 의리란 놈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으니까. 당신이 나와 결혼해주면 한평생 남편으로서 의리를 지킬거요." 7년차에 사랑하고 안하고 따지는게 과연 의미가 있나? 육체적 사랑은 길어야 3년이야 그 이후로는 사람대 사람으로서의 정과 의리지

15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25:04
	너무 일찍.. .너무 오래 만나버렸네

16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36:00
	6그래서 한국 이혼률이 그렇지않읍니까?ㅇ.ㅇ

17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36:24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으면 어차피 오래 안갈텐데 안타깝네요. 사랑에 매달리다가 사랑 없어지면 어쩌려고......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영원한 우정은 만들 수 있지만요.

18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37:19
	으 이거 결혼하면 백퍼 후회한다

19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40:22
	평범한외모에 빨통이 컸을듯

20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52:56
	안타깝다

21	비공개 손님 … 2019-09-04 18:53:41
	14에 동의하는게, 7년이나 저렇게 만났으면 결혼하는데 문제 없을거같은데... 남자도 생각이 전혀 없었으면 진작에 헤어졌을겁니다. 여자가 못버텼을거에요 남자는 상대방의 마음이 더 큰걸 알고있었고 그만큼 본인이 사랑하지 않았기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그게 사랑하지 않는다는것도 아니고

22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07:21
	사랑 안하고 7년을 연애했는데, 결혼했어도 그냥 좋게 대충 살지 않았을까 사랑 안하고 연애도 하는데 저렇게 착한 사람들이면 결혼하고는 그냥 관성으로 대충 살아질거같은데 ㅋㅋ

23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25:30
	여자들 결혼하기직전에 남자심리 알면 92프로정도는 파혼할껄?...ㅎㅎ

24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27:31
	23/ 여자는 안 그럴거 같죠?

25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27:31
	아이고 의미없다. 저 여자는 피해자인 척만 오지는데 애초에 남친 카톡을 왜 읽음??? 나같으면 그것만으로도 손절각임. 결혼하고도 지켜야될 선이 있는건데 이미 선이 없구만ㅋ그거 아녔으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계속 잘살았음.

26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32:57
	그게 사랑 아닌가? 남자는 그게 사랑인줄 멍충하게 알지를 못하는것 뿐인거 같은디

27	비공개 손님 … 2019-09-04 19:36:35
	24/ 여자는 한 50프로 봅니다...생존에 결혼이 필수적인 여자들 많음

28	비공개 손님 … 2019-09-04 20:06:20
	이혼하고 독거노인으로 사는 한남인데요 확신을 가지고 아! 이게 사랑이다! 라 결론 내리고 결혼하는 케이스는 없을겁니다. 웨딩관련된 업종에서 결혼준비하는 커플들 7백쌍 이상 지켜보기도 했는데 아무튼 개인적인 판단기준으로 그렇습니다. 판녀분은 앞으로도 쉽게 구남친의 그림자를 떨치기어려울 것 같습니다. 본인은 애정과 사랑이라고 생각했을 감정들이 타인의 지옥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이성을 향한 호감이나 사랑의 싹이 자라는 과정은 감성적이거나 논리적인 사고의 결과보다는 육체적인 욕망이나 마음의 바닥에 고여있는 무의식 같은 것들에 더 크게 울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충동에서 시작하는 감정들이 크게 부딛치거나 서로를 깨뜨리지 않고 안온하게 지낼 수 있기만 해도 어떤 사람들은 그게 사랑인줄 알고, 산전수전 공중전 풍파를 겪거나 전 애인의 바닥까지 싸끄리 긁어내 본 사람이라면 거기까지는 사랑이 아니라는 자신만의 기준이라도 갖고 있겠지요.

29	비공개 손님 … 2019-09-04 20:54:14
	풉.. 7년만 지내보년 다 까먹을깐데..

30	비공개 손님 … 2019-09-04 21:57:35
	주변 지인들 결혼한 거 보면 진짜 고민 많이 해요 다른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 결혼이 맞는지 아닌지 걱정이 많으니까요 못해도 30년은 같이 사는건데 이 결정이 마지막이길 바라면서요

31	비공개 손님 … 2019-09-04 23:19:49
	사랑이 뭐 그리 대단한줄아나 그런게 다 사랑이야 걍 결혼해서 살아라

32	비공개 손님 … 2019-09-04 23:32:05
	아 슬프고 안타깝다...ㅠ 둘다 좋은사람인거같은데..

33	비공개 손님 … 2019-09-05 01:06:05
	끝난 사랑 맞는거 같음

34	비공개 손님 … 2019-09-05 01:52:42
	다들 각별한 사랑을해야결혼한는줄 아네...것도 사랑의 일종인데 암튼 드라마가 사람 다배려나.. 멍청이들 얼마나 놀아나야 정신차릴래...

35	비공개 손님 … 2019-09-05 03:39:35
	사랑에는 불같은 사랑도 있고 가랑비에 옷젖듯 슬며시 스며드는 사랑이 있는거 같음. 둘다 같은 사랑인데. 불같은 사랑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이런일이 생긴듯.. 긴 인생의 레이스에서 보면 불같은 사랑은 점점 식어가는 과정을 겪어야 할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잔잔하게 길게 가는 것일텐데.. 결혼을 앞둔 남자가 불같은 사랑의 감정을 못 느꼈기 때문에 결혼에 확신을 못가졌고, 마침 친구한테 온 문자 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게 참 안타까움. 여자들도 결혼하기전에 블루웨딩이라고 우울증 많이 겪는데 남자도 그런게 아니었을까... 여자가 그 문자를 못 보고 결혼했으면 어쩌면 잘살았을지도 모르는데..쩝. 안타깝네.

36	비공개 손님 … 2019-09-05 03:55:23
	안타깝지만 여자가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듯..... 죽을때 까지 너만 사랑해! 너없이 못살아! 하는 놈들보다 훨씬 괜찮은 남자고 진실돼 보이는데. 7년동안 사랑받았다고 생각하면 그게 사랑이지. 뭔 딴생각을 저리 많이 하는지....

37	비공개 손님 … 2019-09-05 06:21:16
	자연스럽고 평범한 상태인것 같긴 한데(베프가 되어가는) 여자가 그것을 인지해버리면 또 다른 이야기이긴 하죠.. 결혼하고 저렇게 생각하면서 짜개 식느니 미리 찾아 다행이긴 한데, 여성분이 환상이 있다는 의견들에 동의합니다;

38	비공개 손님 … 2019-09-05 06:41:21
	"네이트" 고작 순간순간 바뀌는 마음을 알았다고 그동안의 믿음을 정리해버리는건.. 너무 안타깝네요.

39	비공개 손님 … 2019-09-05 09:43:42
	다른거 다 떠나서 판에 댓글다는 애들 중 90%이상은 졸라 합리의 극에 달한 자 빙의해서 이별을 부추긴다거나 가족과 연을 끊으라던가 퇴사를 권한다거나 하는 극단을 이야기함. 과연 자신의 경우에도 자기 말처럼 단칼에 행동할 수 있을까 싶음ㅋ

40	비공개 손님 … 2019-09-05 09:56:02
	7년을 만나는데 사랑이 없었을까 싶은데 ㅋ

41	비공개 손님 … 2019-09-05 10:07:49
	정말 어려워요 무한히 사랑을 준 게 틀린 건지, 그에게도 나를 그리워할 시간을 주지 못한 나의 잘못일지... 그치만 다 떠나서, 저는 서로가 100% 안맞아도 마음에서는 100% 확신하는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로 잘 된 일이 아닐까요.. 시작부터 저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사랑이든 뭐였든간에요. 7년동안 사람 자체가 좋아서 잘해준 걸 수 도 있어요. 굳이 저 여자분이 아니었어도 해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42	비공개 손님 … 2019-09-05 10:28:18
	7년동안 무탈하게 갔다는 그 자체가 결혼에 대한 가장 확실한 확신입니다 사랑 활활 불태우면서 결혼했다가 온갖 추잡한 키배 뜨고 깨지는 연예인 부부들을 보세요

43	비공개 손님 … 2019-09-05 10:29:52
	원래 결혼직전에 저런 현타가 오기 마련인데, 그걸 못버틴듯. 나도 결혼하기 전에 저런생각 들어서 힘들었지만, 결국 "인생에 확신을 가지고 사는게 어디있냐"는 식으로 결론짓고 그냥 고~ 했음. 결론은 니들은 하지마라...

44	비공개 손님 … 2019-09-05 14:20:31
	뭐가 길고 복잡해. 한줄 요약 ㅎㅈㅁㄹ

45	비공개 손님 … 2019-09-05 16:13:50
	뭐 결혼 직전에 다들 그런생각은 하겠죠 근데 그걸 입밖으로 내느냐 또 그걸 돌고돌아 상대방에게 들어가느냐 는 다른문제 저 말 들으면 결혼 못하지..

46	비공개 손님 … 2019-09-05 20:51:36
	여자가 너무 자존감이 없음 애초에 자기 분수에 맞지않는 남자(엄청 잘생기고 멋진)를 찾으려고 하니 벅찰수밖에. 정말 운이 좋게도(?) 저 남자친구는 그런 여자의 대쉬를 받아줌. 결과적으로 보면 안받아주는게 나았을것.